(포탈뉴스) 진천종박물관이 1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기획전시 ‘바위그림으로 본 옛 알타이인의 메시지’를 개최한다. 종박물관에 따르면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인류 최초의 삶의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암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인류 문화와 자연환경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류 최초의 기록이자 조형예술로 문화유산으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앙아시아 알타이산맥 주변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에 분포하는 암각화 중 세계 암각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청동기시대 암각화 탑본 45점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회는 화가이자 암각화 연구자 김호석 박사의 귀중한 연구자료 대여와 자문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외 초원대륙에 분포해 일반 개인이 접하기 어려운 자료를 한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기회로 청동기시대의 알타이인들의 삶을 경험하는 시공 초월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월요일 휴관)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입구 발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청주농고 등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 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는 10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학생 821명, 지도교사 및 대회 관계자 등 1천 76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에 따라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기간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축소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일부종목은 방역지침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경진분야는 ▲전공경진 6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유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6종목(경영과제 개인 및 공동, 연구과제 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총 20개 종목이 진행됐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제45년차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영농학생전진
(포탈뉴스) 단양군의회는 지난 12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동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초의회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의 특강이 있은 후, 강의와 관련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장영갑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균형을 이뤄 상생해나가는 길이고, 이는 곧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오늘 아카데미를 통해 균형발전에 대한 국가 정책의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 거세지는 국가균형발전의 흐름 속에 우리군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단양군의회]
(포탈뉴스)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展)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비전도서관의 갤러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의 캘라그라피 작품 전시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평택을 대표하는 캘라그라퍼그룹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창작, 전시하며, 평택지역에서 캘리그라피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규남 서각장을 주축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은 캘리그라피 교육,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감성글귀로 서로가 공감을 나누며, 한글의 예술적 시각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노민주 작가는 “우리 동네 평택에서 캘리그라피 전시를 비전도서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감하는 글귀들로 전시해 놓았다. 관람오시는 많은 평택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평택시 비전도서관]
(포탈뉴스) 지난해 6월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에 터를 잡은 젊은 예술인들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부여 고도문화사업소 1층 부소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위성악보시리즈 - KARMA'는 이화영·정강현 2인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노드 트리(NODE TREE)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 공간에서 예술의 영역을 발굴하고자 하는 도시 생활자의 지역 정착기이기도 하다. 이들은 2017년부터 여러 도시에서 임시 거주하며 예술 작업을 이어나가던 중 확장된 관계성에 대한 갈망으로 서울에서 2시간 안팎으로 이동 가능한 여러 도시를 15개 리스트로 정리했다. 그렇게 해서 정착한 곳이 15번째 장소인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다. 이번 작업에서 이화영 씨와 정강현 씨는 예술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사건을 일으키고 개입하며 발견한 여러 사건의 과정(비시각의 시간)을 ‘위성악보’로, 그 안에서 수집된 사물과 이미지는 ‘KARMA-Series 일련번호(키네틱 오브제)’로 각각 제작했다. KARMA는 ‘갈마’로도 읽을 수 있는데, 갈마는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 마을 뒷동산의 이름이다. 지도에도 표시
(포탈뉴스) 공주시는 오는 14일 공주에서 개최되는 제40회 대한민국 국악제 본 행사를 앞두고 지난 9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무령왕 서울나들이 공연을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무령왕 테마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춤과 중고제 판소리, 공주아리랑 등 공주를 대표하는 지역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전국 국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악제를 작년에 이어 공주에서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이 되는 해로서 국악 공연을 통해 이를 기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공주시의 열정과 노력을 알고 있다”며 “모든 국악인들의 염원인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어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주 고마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Let’s DMZ 군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시군과 협업하여 지역별 특색을 살린 평화예술제 행사이다. 지난 2020년도에 ‘일회성 행사에 불과했던 Let’s DMZ행사가 경기도 시군주민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면 좋겠다’는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금년에는 한층 확대 ․ 개선된 지역공감형 문화예술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 군포민주평통이 함께 마련했다. 정희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Let’s DMZ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평화와 화합을 위한 행사가 좀더 지역에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소망하고 염원하는 평화의 가치가 모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김권진 민주
(포탈뉴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 마지막 작품인‘송소희X두번째달 모던민요’가 11월 3일 수요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속초시와 ㈜모스트컬처가 함께 주관하는 본 공연은 국악신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송소희’와 젊은 소리꾼‘김대일’이 바이올린, 만돌린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악기들로 구성된 에스닉 퓨전밴드‘두번째달’의 반주에 맞추어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민요와 판소리를 재해석하여 만든 작품이다. 당일 공연을 관람하는 분들은 마치 1920년대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느낌을 100분 동안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았음에도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0%를 지원받는 4개 공연 모두 무사히 열렸다.”며,“올해 말까지 본 공연을 포함한 문화예술회관 모든 공연에 대해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지켜 진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 예매는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원이
(포탈뉴스) 지난 8일과 9일 옥천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옥천 문화재 야행이 온라인 야행 및 문화재 특별개방행사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쳤다. 지난해 처음 개최하고 올해로 두 번째인 옥천 문화재 야행은 정지용문학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향수고을의 밤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기존 계획하였던 8夜 중 하나인‘야식(夜食 )’및 인력거 체험행사 등을 취소하고, 온라인 문화재 야행으로 전환 및 무관중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축소하여 진행했다. 다만, 온라인 문화재야행과 병행하여 기존 계획과 같이 문화재 야간 특별개방을 유지하였고 옥천 구읍 거리와 문화재에 야간경관과 길거리 조명을 설치하여 그동안 닫혀있던 옥천의 문화유산을 낮과는 다른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스탬프투어를 하여 6개의 도장을 획득하면 옥천에서 생산된 쌀이나 여행용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내방객들의 흥미를 돋았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 입구 마다 방역인력 및 방역게이트를 배치하여 발열체크와 소독
(포탈뉴스)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2021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3주 동안이고, 장소는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과 청진공원(청진동 146-3) 2개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8월과 9월, 한복사진 공모전을 열고 저마다의 소중한 사연을 간직한 한복사진 4,015점을 접수했는데, 그 결과 올해 대상으로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듯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완성도와 작품성, 창의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고 최종 선정한 총 42점의 올해 수상작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 2020년 수상작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복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회 부제는 ‘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이다. 한복을 입고 학교 가는 모습에서부터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인사 가는 풍경, 엄마가 만든 방구석 한복 패션쇼 등 정겹
(포탈뉴스) 온라인과 빛 전시로 꾸며진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유명 유튜버들의 강동체험기는 강동구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를 홍보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의 마지막 날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된 ‘선사인 콘서트’는 유튜버 ‘한사랑 산악회’의 스토리가 있는 콩트형식의 진행과 가수 ‘이무진, ’김정민‘, ’홍지윤‘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코로나19 의료진, 방역 종사자 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축제의 피날레는 밝은 내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사 드론쇼’가 장식했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 축제 영상들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포탈뉴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 완연한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내부 냉풍터널에서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절망의 상징인 폐광에서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피어나다!’는 주제로 폐광과 민화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 전시작품은 (사)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물로, 50여 점의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보령시지회의 사이버전시관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원데이클래스 민화체험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오는 11월 6일에는 석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제3회 보령민화어울림예술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암 보령시지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폐광민화를 새로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해 보령만의 특색있는 예술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윤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상생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석탄박물관에
(포탈뉴스)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10월 27일, 11월 24일 2회에 걸쳐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인 ‘문화의 날에 떠나는 문학산책’을 운영한다. 10월에는 ‘예이츠의 시 세계’를 주제로 ‘예이츠의 문학저널리즘’, ‘예이츠의 신비주의와 아카사’ 등 논문을 쓴 단국대학교 영어과 김주성 교수가 강의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865~1939, William Butler Yeats)는 아일랜드 출신 시인 겸 극작가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2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1월에는 문화와 섹슈얼리티, 근대의 수정구슬-근대여성과 문학 등을 저술한 이태숙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심청전’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2일부터 모집 완료될 때까지 신청 받는다. 두 강좌 모두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양과 한국의 문학 작품을 살펴보며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포탈뉴스)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16일부터 30일까지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전국 유치부·초등부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다. ‘황금똥, 해우재, 화장실’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절 도화지(개별 준비)에 자유롭게 재료를 사용해 그리면 된다. 해우재 홈페이지 ‘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황금똥 그림잔치’를 클릭해 참가 신청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해우재 사무실(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63, 2층)로 보내면 된다. 10월 30일 소인이 찍힌 작품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수원시장상), 최우수상 2명(수원시의장상·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외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결과는 11월 12일 해우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상장·트로피 등은 개별 발송한다. 수상작품은 2022년 해우재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황금똥 그림잔치’는 화장실에 대한 인식 전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우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수원시 해우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황금똥 그림잔치를 대면으로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가
(포탈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발라드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국민이 사랑하는‘노래하는 철학자’,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서른두 살의 청년 가수 김광석을 만나 볼 수 있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이 출연한다. 가수 김광석과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을 함께한 한동준, 박학기, 동물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만나보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다양한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그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포크 콘서트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진행되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