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 은평구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11월 17일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토크콘서트 형식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개그콘서트’(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TV 동물농장’으로 친숙한 이찬종 소장님의 ‘명사강의’와 개를 키우는 사람들 간의 ‘토크 콘서트’, ‘펫티켓 상식 OX퀴즈’, ‘문제행동교정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미동반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로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 은평구는 지난 10월16일, 10월23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불광1동),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아파트(수색동)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각각 주관하고,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와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인 한빛예술단(원장 천성애)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각 아파트 단지내에서 펼쳐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내려다보고, 일부 주민은 단지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음악회를 감상했다. 외부 관람 주민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온도 체크와 참석명부를 받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빛예술단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 대중가요와 주페의 '경기병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주제로 이웃에게 마음 담긴 사연과 꽃 화분을 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
(포탈뉴스) 부산 금정구는 오는 6일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더불어 인형극, 체험부스 등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옛 자전거 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구는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6~7일 양일간 스포원 내 광장과 해당 도서관 일대에서 인형극과 행잉볼·그립톡·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개관 후 3주간 작은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2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혜택을 드리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일 ‘2021 괴산김장축제’ 2일차를 맞아 오후 5시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은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박호성)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340여회의 정기공연, 2,000여회의 특별공연 등을 치렀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에서는 우리 전통의 민요나 음악뿐만 아니라 창작곡 등 다양하고 세련된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재미있는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 중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듬과 조 변화를 시도한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쑥대머리, 새타령 등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괴산 서울간 지역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2021년 김장축제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다
(포탈뉴스)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간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회식 행사는 열지 않고, 모두 50점의 작품을 선별 전시해 생생한 축제의 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으로,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성대하게 치른 제3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련했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이번 사진전시회를 열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포탈뉴스) 도봉구는 11월 6일 도봉구 대표 청소년축제인 ‘도발’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7회를 맞이한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축제는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청소년들의 연결고리)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구내 청소년시설(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소년랜드, 시립창동청소년센터)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도봉구청소년축제 도발’과 ‘see봉’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 축제는 ‘도발,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청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30회 이상의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사전행사로는 ▲방구석 패션쇼인 ‘도봉 멋쟁이’ ▲ 인스타 방탈출 게임인 ‘도발섬으로 떠난 여행자들’이 진행되고, 축제 당일에는 댄스, 치어리딩, 밴드 등 총 10팀 80명의 청소년들의 공연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사전에 모집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탈뉴스) 금천문화재단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 초이스 시리즈’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으로,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울시티발레단의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미국 조프리 발레단 솔리스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솔이 재안무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백조와 흡사한 부리 모양의 투구와 의상을 제작하여 동화적 표현을 극대화했으며, 지금까지 발레 공연에서는 보지 못한 해설을 더해 클래식 발레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도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천 초이스 시리즈’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다양한 예술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문예술단체 7팀을 선정했으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포탈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행’이 제8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 올해로 8회째인 가톨릭영화제는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선정하는 주제에 따라 장·단편영화를 초청해 주제에 맞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올해는 ‘감사의 삶’을 주제로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제가 개최됐다. 영화 ‘고행’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비경쟁부문의 '메이드인가톨릭' 부문에 초청됐으며, 10월 31일 11시 대한극장 9관에서 상영됐다.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을 담당한 구자경 교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영화 ‘고행’이 가톨릭영화제에 초청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화를 제작한 학생들의 열정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3일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제 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청소년, 평화를 선언하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92년 전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을 기념하여 정의의 역사를 새롭게 새기는 날을 맞아, 도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평화를 화두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학생 30명은 학생독립운동기념 행사 참여 희망자 모집을 통해 모인 학생들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과거 일제강점기의 폭압적 현실에 대해 만세운동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이 시대에 되살려 일상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한반도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화의 의미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우리 세상, 우리가 가꾸는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제안 ▲혐오와 차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과제와 요구 ▲한반도 너머 더 넓은 한반도를 향한 평화의 꿈 등을 내용으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유쾌하고 참신한 의견을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평화선언 기획단을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주간 운영은 학생의 소질 및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주간에는 도내 22개의 특성화고 교사 347명과 도교육청과 권역별(충주, 진천, 청주, 옥천) 교육지원청 담당자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도내 중학교를 분산 방문해 ▲농업 ▲공업 ▲상업 ▲가사 계열의 직업계고를 소개한다.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1:1 상담과 함께 직업계고 입시, 3년간의 직업교육과정 등을 설명해 준다. 중학생들은 이를 통해 계열별로 특화된 다양한 학과 및 교육 활동들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질을 발견하여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포탈뉴스)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번째 업사이클 기획 전시 ‘유혹’을 본격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환경개선 활동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바다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페트병을 자르고 다듬어서 색을 입힌 작품인 ‘화병, 모란, 연 시리즈’와 재료 본연의 재질을 살려내어 물감 및 이물질 등을 첨가 없이 만든 폐비닐 작품들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김덕신 작가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항아리와 꽃을 소재로 한 다수의 ‘항아리 꽃’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의 편리함에 빠져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게 된 사람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유혹 시리즈’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인간이 던진 미끼의 유혹에 걸려든 물고기 최후를 비유한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 환경과 생태의 공존을 작품에 담아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김덕신 작가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수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환
(포탈뉴스)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창작발레 애기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 발레 애기섬은 1948년 여수·순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일대에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채 아픈 흔적으로 남아있는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1991년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휘말리면서 적잖은 상처만 남긴 미완의 영화 ‘애기섬’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창작 발레 애기섬을 통해 지역 아픔의 시대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며 행동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한문연)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이상을 의무적으로 초청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거주자,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등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람 신청하고 티켓은 공연 당일
(포탈뉴스)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송산초등학교는 5~6학년 담임 선생님의 지도로, 다가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잊을 수 없는 과거’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9년 송산초 6학년 학생들이 여순항쟁 당시 낙안면 신전마을에서 있었던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소설 ‘잊을 수 없는 과거’를 만들었다. 이후 송산초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의 소설을 공연하기 위해 ‘극단 1949’를 만들고, 올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맞아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공연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의 지원과 지역 연극인의 지도로 지난 8월 방학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연극의 주 무대인 낙안 신전마을의 유족을 비롯한 매산여고 학생들 등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관람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희망자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여순항쟁을 이해하고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여순항쟁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의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포탈뉴스)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만추지절인 11월 3일 백제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마강 기슭 구드래 둔치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코로나19 대응 일상회복 1차 개편 단계에 발맞춰 각양각색의 수많은 가을국화들을 직접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 우뚝 솟아있는 백제사비 나성 조형물 국화 전망대에 올라서면 둘레에 펼쳐진 부소산성, 구드래 나루터, 백마강 생태공원까지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초대형 백제금동대향로는 물론 실물과 같은 모양의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군의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하늘높이 솟아있다. 그 옆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토끼, 사슴, 기린, 돼지, 백마, 코끼리들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부여군국화연구회 94명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손질하여 만든 분재국, 입국, 현애, 다륜대작, 스프레이국화, 포트 멈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에는 아주 특별한 국화작품으로 1줄기에서 1,051개의 대국이 활짝 피어있는 천륜작과 5m 길이의 국화분
(포탈뉴스) 지난 30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비대면 가을 감성 문화활동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한받았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연과 행사 준비팀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행사 전 과정에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행사, 과학과 스포츠를 융합한 드론 축구대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할로윈 사진 공모전, 동아리 체험 키트 체험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수련관과 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팀, 밴드팀 등 5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강진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했다. 동아리 체험 키트는 공연행사를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인증사진을 보낸 참여자에게 배분된다. 김수영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비대면 청소년어울림마당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공유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행사를 기획부터 진행까지 우리의 생각을 모아 추진하니 더 뜻깊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라는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