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21일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안겨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연계한 가족 친화 공연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내용을 각색한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샌드아트 퀴즈, 창작공연 ‘동물친구들을 만나요’ 순으로 진행돼 온라인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샌드아티스트 샌드안나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공연하며 채팅창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줘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몰입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 “자녀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어 신청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내용이어서 가족 모두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며, “다음에도 비대면 공연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가족 친화 공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탈뉴스) 청렴의 상징 ‘순천 팔마비'가 국가문화재 지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보물 제2122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 28일 보물 지정을 예고하고 30일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을 확정했다. 순천 팔마비는 1281년(고려 충렬왕 7년) 이후에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순천)에 건립한 비석이다. 13세기에 처음 건립되었다는 역사적 유래가 있고, 1617년에 순천부사 이수광이 중건한 비의 실물이 현전하여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팔마비의 주인공인 최석을 청렴한 지방관의 표상으로 삼아 현재까지 이어온다는 점에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팔마비에 대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4월 중 보물 지정서 전달, 기관단체장·시민 청렴 선서, 팔마비와 팔마정신에 대한 역사 기록 전시회 등 팔마비 보물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팔마비의 보물 승격은 순천시민들이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결과이고, 팔마정신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의
(포탈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우리동네 문화예술 배움터’가 최종 선정돼 기금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총 30회) 매주 월·화요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연회장에서 ‘우리동네 문화예술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성인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설장구반, 아카펠라반으로 총 2기수 운영되며, 기수 당 20명씩 교육을 진행하여 군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은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및 시설방문을 통한 재능기부 공연도 실시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함안군민 누구나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예술 배움터’ 강좌 및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으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하여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였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창원・통영・사천・거제・양산・함안・창녕) 지정서 수여도 이루어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포탈뉴스)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영등포구 국회의사당부터 양천구 신월나들목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위 공원 조성을 앞두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 정재웅 의원이 공동주관했다. 국회대로 상부공원은 길이 7.6km, 폭 45~55m, 서울광장 8배 가량의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으로, 숲길처럼 길을 따라 오갈 수 있는 선형공원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설계공모를 마치고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에는 권완택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이 '국회대로 상부도로 조성 및 관리방안'을, 유영봉 서울시 공원조성과장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조성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설계를 맡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를 비롯해 이유미 서울대 환경조경학과 부교수, 양귀혁 주민대표, 홍재정 강서구청 도시계획과장, 박홍봉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 방재시설부장이 토론을 펼쳤다. 최신현 대표는 "긴 구역마다 만나는 지역 및 주민과 공간의 어우러짐을 고려하여 설계했다"고 말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공원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기영 부위원장은 지난 3년간 서울시 청소년 정책 및 시설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는 “한기영 의원은 서울시 청소년들이 이러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으로 청소년 정책 및 시설에 이바지한 점이 지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 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기영 의원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청소년 정책 및 시설이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기영 의원은 “서울시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겪을 상황을 반영한 청소년 정책들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22일 마포동에 위치한 마포어린이공원을 찾아 지역주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에 관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공원 내 노후하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아이들이 무한한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마포어린이공원에 조성될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전문가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용자 및 놀이중심 놀이터’로 아이들이 모험적이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Fog분수, 출렁다리, 바구니그네, 물놀이 체험 시설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이세열의원은 “마포어린이공원은 그 이름이 무색하게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변변치 않아 안타까웠는데,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으로 부족한 놀이공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마포어린이공원은 마포한강공원으로 이어져 있는 만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한강을 산책하는 이용자들도 오가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원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이 2021년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시 국악 활성화를 위해 증액 요청했던 예비 국악인 지원 사업 예산 1억 5천만원이 올해 4월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최영주 의원은 국악발전의 기반을 조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예비 국악인의 공연기회 확대 등 국악의 진흥과 지원에 관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국악 꿈나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국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국악의 생활화 및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예비 국악인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서울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및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국악인들의 예술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예술단 학생들은 7월초 제주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국악을 알리기 위한 예술제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도 주민을 위한 국악 공연을 통해 공연 예술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의원은, 이 사업이 국악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저소득층, 다문화학생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부터 7월 29일까지(1기) 1학기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교육 시대에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무료 방과후 원격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지난 2월 교사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0명을 1기 참가자로 선정하였다. 교육은 매주 화, 목 2시간씩 1기, 2기로 나누어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쌍방향 수업으로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10명씩 배정하고 9명의 원어민 보조교사가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 주제는 △상대방의 기분을 묻고 답하기 △두 사물의 모양을 비교하여 묘사하기 △편지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도움을 청하는 말을 듣고 답하기 △전화 내용을 듣고 중요한 내용 요약하기 △짧은 설명문이나 표지판의 정보를 파악하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이번 방과후 원격교육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어 능력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산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학나눔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초 4교, 중 4교, 고 1교 총 9개교의 수학나눔학교에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초 9교, 중 1교, 고 1교 총 11개교의 수학나눔학교에 교당 1,0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종 교구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 수학의 본질을 탐구하고 즐기는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교내 수학탐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수학 관련 성적, 적성,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여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했던 감성초등학교 박종휘 담당교사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책임지도를 위하여 ‘초등학교 맞춤형 담임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맞춤형 담임제도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연임제, 담임중임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개교(장기초, 전의초, 해밀초)를 대상으로 교사 1인이 처음 담임을 맡은 학급을 2년 이상 연속해서 담임을 맡아 수행하는 ‘담임연임제’와 같은 학년을 2년 이상 연속해서 담임을 맡아 수행하는 ‘담임중임제’ 등 맞춤형 담임제도를 운영한다. 담임연임제를 통해 학생들은 진급 시 담임교사, 친구들과 교육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담임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줄여 학기 초 신속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해서는 장기적 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기초학력 부진 예방 및 지도를 위한 책임교육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담임중임제를 통해 교사의 학년별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전문성과 특화된 교수법을 겸비한 교사에게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등 노·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17년 단체협약, 2020년 부속협약 이후 새롭게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것으로, 연대회의는 지난 3월 12일 공통 125조, 직종 183개 요구안을 제출했다. 노·사 양측은 본 개회식 이후 오는 4월 7일 근로조건·복리후생 등을 쟁점으로 하는 공통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실무교섭을 실시하여 합의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교육청]
(포탈뉴스) 낭만주의 시대를 중심으로 알싸하게 스며드는 명곡들을 만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시리즈'가 찬란한 봄밤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사무치는 아름다움’이라는 부제로 인천시립교향약단의 제3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가장 우리에게 익숙하고 자주 연주되는 슬픈 왈츠가 연주회의 시작을 연다. 아름다운 북구의 선율미가 돋보이는 이 곡은 왈츠가 끝남과 동시에 죽음이 찾아오는 정경을 그리고 있다. 뒤이어 연주되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는 1845년 작곡하여 아내의 클라라 슈만에 의해 1846년 1월 1일에 초연되었다. 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당대의 화려한 기교만을 앞세운 다른 피아노 협주곡들과 달리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조화를 통한 아름다운 음색을 추구한다. 낭만시대를 관통하는 이 걸작을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섬세한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후반부는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작품인 교향곡 6번이 장식한다. ‘비창’이라는 표제가 붙은 이 곡은 절망을 헤매다 결국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그의 비관적 인생론이 가장
(포탈뉴스) 밀양문학회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밀양의 관문 밀양역 2층에서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밀양문학회 회원들이 밀양 발전을 주제로 직접 쓴 시 20여 편을 전시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온 방문객에게는 시화가 수록된 책자와 '밀양문학' 책자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밀양의 발전과 밀양에 대한 애향심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시화들을 전시하여 밀양역을 찾는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임미란 밀양문학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밀양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실천하면서 시화를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 밀양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63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9월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63회 아리랑대축제는 9월 9일부터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연기로 인한 봄철, 여름철 지역 문화예술행사의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소규모 축제의 분산 개최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과 더 나은 축제를 위해 내린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