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옥천군은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2021년 음악여행 봄 꽃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4월한달 간 매주 토요일, 지용문학공원, 선사공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예울림, 한얼음악기획,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옥천지회, 옥천음악협회, 옥천체조협회, 영원버스킹, 옥천색소폰합주단 등 7개 팀이 재능나눔의 형식으로 참여하여 대중가요,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당초 4월 3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비로 연기되어 10일에는 3팀의 공연이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지용문학공원에서 연예인협회 옥천지회의 공연이, 선사공원에서는 한얼예술기획의 지역 밴드동아리 공연이 열리고, 3시 30분에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예울림의 공연이 개최된다. 17일 오후 3시에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음악협회가, 선사공원에서는 옥천색소폰합주단이 클래식공연과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고, 24일 오후 3시부터는 지용문학공원에서 영원버스킹의 통기타 공연과 옥천군체조협회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람객의 사회적
(포탈뉴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4월 5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청렴 실천 다짐’서약서를 작성하고 ‘갑질근절’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4월 청렴의 날’ 행사 일부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청렴에 대한 거창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보였다. ‘청렴 실천 다짐’서약서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마음가짐을 스스로 다짐하고 일상생활 실천을 통하여 부정부패를 없애고 갑질근절을 통해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함께 진행된 ‘갑질근절’교육은 행정지원과 서연주 주무관이 준비한 교육으로, 참여한 전 직원들이 갑질근절 선언을 하고 직장 내 갑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정진용 교육장은“이번 청렴 실천 다짐 서약서와 갑질근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직접 느끼고 실천하는 청렴의 날이었기를 바라며, 자기중심적 사고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진주교육지원청은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박영주 교육장을 비롯해 4과 과장 및 센터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제창 하고 갑질 발생 가능성 정도를 스스로 점검하였다. 또한, 갑질이 아닌 감동으로 리더한다는 관리자의 의지를 담은 감동봉을 가지고 폭언, 강요, 부당지시 풍선을 터트리며 조직문화를 개선 하자는 의미를 담은 행사도 진행 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공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면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갑질은 근절하고 수평적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포탈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그림자극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기획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자극단인 극단 영이 공연한다. 원작 도서 트리나 폴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야기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래식 음악‘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컬러 그림자극을 펼친다. 참가자는 4월 6일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자들에게는 공연 시작일에 공연을 볼 수 있는 유튜브 주소 링크를 문자로 발송한다. 운영기간 내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물음을 던지고 어른들에겐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포탈뉴스) 영천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시행하는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별별인생) 지원사업’을 위해 신중년 동아리 단체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청년동아리(별별청년) 지원사업’에 이어 신(新)중년을 대상으로 문화생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사업으로써 음악, 국악, 연극, 미술, 사진 등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유형은 “문화예술형, 세대소통형, 학습형”이다. 시민영역으로 확대·재생산이 가능한 사업이어야 하고, 단순한 동아리 회원들의 취미생활 위한 사업은 배제된다. 신청대상은 영천시에 소재한 문화예술 동아리 및 단체로, 고유번호 등록 단체이면서 회원 나이가 만41세에서 65세 이하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고문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접수기간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영천시 문화공감센터에서 접수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이 환경도 살리고,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학교텃밭가꾸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학교텃밭가꾸기는 학생들의 생태계 순환과 기후 변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동아리 또는 모둠 친구들과 텃밭을 함께 가꾸며 공동체 의식,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초등학교 84개교, 중학교 50개교, 고등학교 37개교 등 총 171개교에서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5일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전문강사 파견 △컨설턴트 구성 지원 △정책연구 등을 추진한다. 실시간 원격으로 열린 연수에는 171개교 담당교사가 참석하여 김도한 ‘도시농업기후변화연구소’ 대표의 학교텃밭 조성·관리를 위한 기본교육, 여수진 김해외동초 교사의 교과수업, 동아리활동과 연계하는 친환경 텃밭교육 등 주제 강연을 듣고 운영계획을 협의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텃밭이 콘크리트 건물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부드러운 흙을 만지고 밟는 기회를 주고, 정성껏 식물을 가꾸며 느끼는 안정감과 평온함 등의 정서적 효과도 높다면서, 작물을 키워 온라인마켓에 팔아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학교 김장 담그기 등에 활용하는 계획을 협의하였다. 경남교
(포탈뉴스) 창원시는 2021년도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사업 위탁운영기관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은 경제발전의 주역인 베이비부머세대와 임신·출산·양육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선정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이번 사업의 위탁운영을 위한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중장년 취업의 길잡이가 되는 직업상담사, 요양보호사 등 5개 양성과정의 전문적인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한다. 위탁운영 기관들은 2~3개월의 교육·훈련을 거쳐 현장에 바로 투입돼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훈련부터 재취업 지도까지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사업이 실용적인 직업훈련과정 지원의 역할을 통해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이번 사업에 관한 사항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 진주시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1 교향악축제’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교향악단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참가해 그 기량을 펼쳐 보이는 클래식 향연으로 전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이목을 받는 축제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처음 참가한 후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며 4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총 21회로 구성된 이번 교향악축제는 ‘뉴 노멀’이라는 키워드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정인혁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서곡 ‘돈 조반니’로 시작해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을 첼리스트 김민지(서울대 교수)가 협연하며,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로린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
(포탈뉴스)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콜센터 직원 직고용 추진 권고가 내려진 지 3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노・사・전문가 협의체 구성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2일 오전 9시 서울시의회에서 SH・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조합 지부장(지회장)을 초청하여 3개 기관 직고용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최선 의원은 지난 29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SH・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을 향해 콜센터 직고용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후 서울시와 3개 기관은 조속히 노사전 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약속하였으나,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는 콜센터 노동자들과 관련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은 지속되는 고용불안,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하고자 재단 측에 4~5차례 직고용 관련 노사전 협의체 구성 관련 대화를 요청하였으나, 재단은 응답을 외면한 채 콜센터 상담원들을 배제한 채 자회사 형식의 중앙회 차원의 지역 신
(포탈뉴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4월 5일 KT 광화문 사옥 올레 스퀘어에서 KT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방과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夜學' 1기 수료식을 진행한다. 수료식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KT 구현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대학생 멘토 대표, 학부모 대표가 참석하고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비대면으로 함께 참여 한다. '랜선夜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300명과 대학생 멘토 100명이 3(중학생) : 1(대학생)로 온라인 그룹을 이루어 방과후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말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1기가 운영되었고 2021년 4월 말부터는 6개월간 새롭게 대상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선정하여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1기에 선정된 중학생 300명과 대학생 100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에듀테크 플랫폼(KT)을 활용하여 주 4시간씩 중학생이 희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원과 상담을 받았다. 지난 1월 실시한 랜선야학 만족도 설문에 따르면, 멘티 중학생들은 89.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위카페다온을 통해 응원물품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학교밖청소년(1997년생~2012년생, 만9세~만24세)으로, 120여 명이다. 응원물품은 필기구를 포함하여 보온보냉병, 발포비타민, 개인방역용품, 검정고시 당일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하였다. ‘응원한다온’은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응시자별 맞춤 교재지원, 3월 응원물품 지원, 4월 10일 고사당일 현장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원물품은 3일에 일괄 발송했으며, 물품지원을 신청한 응시자는 시험전에 이를 수령하게 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책임지겠다는 경남교육청의 책임교육을 학교밖청소년까지 확대 적용한 사업으로 경남교육청과 위카페다온은 수험생 모두의 합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카페다온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포탈뉴스) 산청군은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 현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며, 군은 1년 간 국도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 (사)극단 현장은 2016~2017년 2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운영부분 최우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산청문화예술회관은 (사)극단 현장과 상호 협력해 올해 활발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가족 회복 프로젝트’로 상처받은 가족들의 간절함이 빚어내는 연극 ‘반추’를 공연할 예정이다. 가족의 달 5월에는 코로나로 위축된 아이들을 위한 ‘무대 위 무대’와 극단 현장의 우수 가족극 레퍼토리 시리즈 ‘책?책․․․책!’, ‘우방타워랜드’, ‘순이의 일기’, ‘신통방통도깨비’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8월에는 ‘전기수(傳奇叟) 이야기 “나는 이렇게 들었다”’를 그리고 극단 현장 최고의 넌버벌 마임 레퍼토리 ‘정크, 클라운’도 공연된다. 다만 4월 공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관객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무대공연을 촬영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포탈뉴스) 1360여년 전 ‘덕산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던 산청 ‘내원사’가 기와 등 실증자료의 발견으로 본래 명칭을 되찾아 화제다. 5일 산청군과 대한불교 조계종에 따르면 삼장면 대포리 장당계곡에 위치한 산청 ‘내원사’가 원래 이름인 ‘덕산사’로 변경등록됐다. 덕산사의 안내문에 따르면 신라 무열왕 4년(657)년에 원효대사가 처음 세웠다고 기록돼 있다. 이후 동방의 대보살로 불렸던 무염국사(801~888)가 상주하며 수많은 수행자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1000여년이 지난 광해군 1년(1609)에 원인모를 화재로 절터만 남기고 전소됐다고 한다. 그러던 것을 1959년 원경스님이 절을 다시 세우고 내원사로 이름을 바꿨다고 전해진다. 그동안 문헌 상 기록 외에 기존의 내원사가 덕산사의 자리에 세워진 것을 실증하는 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내원사는 본명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대웅전의 위치고증을 위한 시굴조사에서 덕산사의 사찰명이 새겨진 기와가 발굴돼 비로소 내원사가 덕산사의 사지(寺址)에 지어진 것을 확인했다. 산청군과 내원사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칭 되찾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포탈뉴스) 공주시는 4월 이달의 역사인물로 언관으로서 타락한 권력자인 신돈을 탄핵한 간관의 표상인 석탄 이존오를 선정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존오는 경주(慶州), 자는 순경(順卿), 호는 석탄(石灘)·고산(孤山)으로 1341년(충혜왕 복위 2) 공주목 석탄에서 태어났다. 이존오는 1360년(공민왕 9) 과거 급제 후 수원에 있던 경기관찰도의 서기(書記)를 거쳐 사관(史官)에 발탁됐으며, 1366년(공민왕 15)에는 임금의 과실에 대해 간언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아 언로의 책임을 맡는 언관직인 우정언에 임명됐다. 당시 공민왕의 신임을 받던 개혁적인 승려 신돈은 공민왕의 믿음에 부합하여 여러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이후 권력에 취해 노골적으로 권력을 남용하였다. 이러한 신돈의 행태에 대해 어느 누구도 비판하지 못하였지만 이존오는 언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희생을 각오하고 신돈의 잘못을 논죄하기 위한 상소문을 작성한 뒤 공민왕에게 올렸다. 공민왕은 이에 격노하여 상소문을 불태운 후 그들을 심문하라 명하였고 겨우 죽음을 모면한 이존오는 전라도 장사(지금의 고창)의 감무(監務)로 좌천되었다. 이후 이존오는 고향인 공주목의 석탄
(포탈뉴스) 공주시가 올해 제67회 백제문화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 가을 개최하려던 ‘2021 대백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올해는 제67회 백제문화제를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 개최한다.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온택트 프로그램과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이벤트 대신 백제문화제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의 의미도 함께 담을 방침이다. 특히,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웅진판타지아 실경공연과 미르섬 및 금강 일대에 유등과 황포돛배를 활용한 야간경관조명 등을 연출해 힐링과 치유 관광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백제마을 고마촌 ▲대통령기록관 협력전시 ▲웅진백제5대왕 추모제 등의 프로그램 개최도 추진한다. 시는 충남도 및 부여군과 백제문화제 개최 기간과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