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 운영 방안 토론회’(이하 청년정책 토론회)에서 농도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는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신민호 의원이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역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현재 전남은 고령 농업인의 급속한 증가로 농업기반이 심각하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전체 농가 중 30세 이하는 0.1%, 50세 이하는 5%에 불과”하다며, “70대 이상이 51.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대로 가다가는 농도 전남의 농업기반이 붕괴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지 않으면 전남의 미래와 식량 안보는 불확실하다”며,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농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지역대학에 ‘농업사관학교 전공’을 개설해서 청년농업인을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사립 학교장 8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갑질 예방 및 청렴 교육’을 16일, 20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 관리자에 의한 갑질 사례가 불거지는 등 교육 현장의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교육분야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에 청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정승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갑질 예방과 부패방지에 관한 교육을 하고,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도교육청 감사관실 공직감찰팀장인 문선태 사무관은 도교육청 산하에서 발생한 갑질 민원조사 사례와 징계 등 처분 결과에 대해 안내하고 더 이상 교육현장에서 갑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갑질이라는 인식 없이 관행적으로 갑질이 행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으로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일반 행정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월요 야간 민원실은 평일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전산화가 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 등은 즉시 발급하고, 나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수기문서 및 타기관 접수 교부가 필요한 제증명의 경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처리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근 무안군청의 협조를 받아 민원실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지적·토지·건축, 가족관계, 병무, 부동산, 국세, 여권, 건강보험 등 모두 62종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증서 기재사항 정정신청 등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교육청을 방문했으나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 미비로 지역 주민센터를 다시 들러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진 총무과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2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그 외에도 지난 7일 보궐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순천 출신 한춘옥 의원과 고흥 출신 박선준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민병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결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김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 정착 지원 조례안’, 김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길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임종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및 사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교육균형발전 조례안’ 등 총 34건을 심사한다. 제351회 임시회는 30일 제5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들을 최종적으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은 희망 교육기관과 산업재해 발생 교육기관 등 총 5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으로 적용대상 직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 제고와 제도 안착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교육을 처음 접하는 청소,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소식지를 발간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올해 4월부터는 이를 강화하여 산업재해 발생 교육기관의 작업환경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조치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재해 재발 방지와 컨설팅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부담 해소를 위하여 산업안전보건 전문분야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확인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코로나의 장기적 영향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분야의 수업 콘텐츠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팀을 공모하여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분야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 공간을 통해 서로 공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 4월 30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교사팀의 경우 팀당 150만원, 학생팀의 경우 팀당 120만원의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팀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자체 연수 및 지원 연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신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 공유
(포탈뉴스) 창원시는 창원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씨름의 성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6월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계획을 발표하였고,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씨름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씨름’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창원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는다.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천하장사 일대기 및 활약상 등을 전시하여 씨름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 씨름 관련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씨름전문가 특강, 직접 몸으로 씨름을 체험할 수 있는 씨름캠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인형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990
(포탈뉴스) 고성사암연합회는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등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은덕 및 자비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되며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 석가모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축점등탑은 작년에 이어 경주 감은사지 3층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국내 최초 LED봉축탑 조형물에 올해는 대형 LED 연꽃 조형물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봉축점등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점등식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고성사암연합회 스님 20명 등 주요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고성 사암연합회 자체 행사로 축소·진행되며 일반 신도들의 행사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고성공식 유튜브에서 전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신도들은 아쉽지만 공식 고성군 유튜브를 통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포탈뉴스) 고성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사업’에 천년고찰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도 지정 문화재에 내재된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콘텐츠 재창출 및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을 포함한 총 7개 시·군에서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연화옥천 헤리티지 스쿨’ 사업으로 도비 1천 5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자방루 신건축학 개론(자방루 10분의 1 축소모형을 결구법을 통한 전통목조건축법 배우기) △어람지 제작체험(전통한지 만들기 체험) △시루떡이야기(고성 농산물 이용 시루떡 만들기) △마당극(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옥천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활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 경남도지정문화재는 74개소이며, 그중 옥천사는 지정
(포탈뉴스) 가야사 재정립을 위해 매년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가야사학술회의가 오는 23, 24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가야사학술회의에는 가야사 관련 연구자 14명이 참석해 ‘가야사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그동안 가야사학술회의뿐만 아니라 가야사 연구와 가야유적 발굴을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하고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가야사 연구에 대한 성과와 그동안 가야사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돼 왔는가에 대한 검토 필요성에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를 ‘가야사의 인식 변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23일은 기조강연인 ‘가야사의 인식변화와 연구방향’을 시작으로 ‘역사문화권 정비법 제정과 가야사 연구의 방향’, ‘역사학과 고고학의 융합을 통한 가야사 연구’, ‘신화에서 삶 속으로(문화재 현장 속에서 본 가야사 국정과제 5년의 변화)’, ‘호남에서의 가야사 인식 변화’, ‘일본 고고학계의 가야 연구사’가 발표된다. 이 중 조신규 함안군청 학예연구사가 발표하는 ‘신화에서 삶 속으로’
(포탈뉴스) 봉화군 명사초청 특강 “제1회 봉화아카데미”가 4월 20일 오후 1시 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초청해 “평생학습으로 살맛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장수생활과 사회변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중요성 등을 강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각 분야 저명 강사를 초청해 군민들의 폭넓은 교양 및 건전한 군민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방문자 열 체크, 명부 작성 등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포탈뉴스) 영주시의회는 4월 1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53회 임시회를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 제시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형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등 총 3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특히 우충무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대책 마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영주지역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의 문제점부터 해결방안, 타 시군의 우수사례까지 언급하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영주시의 행정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와 함께 ▲영주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였다
(포탈뉴스) 남해군은 19일 신청사 건립 예정 터에 포함되는 현 군청 광장에서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확인 결과 현 군청 광장 터에는 유구와 유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장충남 군수는 “신청사 건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유구가 남아 있지 않다는 점 역시 안타깝다”며 “옛 읍성과 동헌 배치 등을 잘 복원해 문화재와 신 청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학술자문회의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고영훈 문화재 위원(전 국립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과 박종익 문화재 위원(전 국립가야문화재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또한 (재)극동문화재연구원 류창환 단장이 시굴조사 결과를 브리핑 했다. 이번 학술 자문회의는 지난 2월 19일 신청사 예정부지 내 주택가에서 이루어진 ‘제1차 자문회의’에 이어 두번째 열린 것으로, 1차 자문회의에서는 읍성 흔적 외 특별한 유구가 발견되지 않았다. 19일 2차 자문회의에서는 길이 6미터, 폭2미터 가량의 트렌치 11개를 현장에서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굴조사 결과, 대부분 깊이 1미터 이내에
(포탈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한 ‘안동청춘합창단’의 합창 단원을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접수한다. ‘안동청춘합창단’은 안동시 거주자 중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미 사업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접수 시 많은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늦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창단에서는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합창 안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안동청춘합창단’의 지휘자 및 교육 강사 인력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전형을 통해 선발되어 세부적인 합창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매년 선정되었고, 이 사업을 통해 ‘안동청춘합창단’정기연주회, 전국문화예술경연대회, 타 지역 청춘합창단 교류공연 및 공연 참가 등으로 역량을 강화해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청춘합창단’ 단원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
(포탈뉴스) 다누림협동조합은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전통 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안동포 직조인력 양성을 위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안동포는 현대에 와서 직조 기능인들의 고령화와 힘들고 고된 길쌈과정으로 인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하여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두개 반(안동포와 무삼), 26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체 길쌈과정의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40 ~ 5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로 기존 교육생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분위기의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안동포짜기 길쌈대회’를 개최하여 기능보유자의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