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며늘아 사랑한다. 못난 시어매 늘 챙겨주고...고마운 마음 끝이 없다' '사랑하는 아들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생만 시키고...말은 못해도 많이 사랑한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이 오는 15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올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옮기는 '삶의 이야기에 캘리를 더하다'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봉사단은 이번 전시에서 어르신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캘리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또 캘리 작품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 간 왕래가 어려워진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소외감, 우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포탈뉴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21년 8월 27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충북마이스터대학은 농업에 대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 할 수 있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농・축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청주농고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9월 경에 영농기반이 있거나,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설재배, 과수, 한우사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농고 김 교장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현장 전문 인력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포탈뉴스) “1910년 경술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강제로 빼앗긴 경술국치일입니다. 이 치욕스러운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우리 학교는 학교종소리를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로 교체하여 울립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경술국치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27일 밀양초등학교 방송반 6학년 김나경 학생의 경술국치일 안내방송과 함께 밀양 아리랑이 학교에 울려퍼지고 운동장에는 경술국치를 기념하는 조기가 펄럭인다. 2학년 교실 1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경술국치 계기교육 영상과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해 경술국치일 111주년 계기교육을 시작했다. 처음 듣는 경술국치의 슬픈 역사에 아이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경술국치일이 뭔지 잘 몰랐는데 오늘 수업에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밀양아리랑 학교 종소리‘는 친근하여 좋았고, 우리 친구들의 연주로 만든 소리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미리벌중학교는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 아리랑을 다시 부르다’라는 음악과 주제수업을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공개했다. ‘대한제국 말년에 왜(倭) 난리
(포탈뉴스) 진주시는 27일 제2회 추경 대비 2095억 원이 증액된 2조 27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국ㆍ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과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재원으로 하여 일반회계가 1950억이 증액된 1조 7167억 원, 특별회계가 145억이 증액된 5610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진주시가 정부와 함께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756억원 중 시비와 도비 분담금 151억원이 포함됐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진주시민들은 지난 8월 행복지원금 지급 사업(전 시민 10만원 지급)이 종료된 후 연이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63억 △한시생계지원 24억 4000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9억 3400만원 △긴급복지지원 15억 9100만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1억 2000만원 △코로나19 대응인력 한시지원 1억 9000만원 △코로나
(포탈뉴스) 거창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를 통해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한 온라인 체험’ 참가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체험키트를 수령 후 청소년들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키트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인증샷을 보내면 된다. 체험키트는 청소년동아리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붕어빵 비누 만들기, 펀치니들 자수 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 8종이며 1인당 2종씩 무작위로 배부된다.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체험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대면활동을 잠깐 멈추고 비대면 행사로 코로나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3차 행사는 온라인 콘서트와 온라인 체험으로 구성돼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3차 행사는 20여 분 만에 선착순 200명이 마감되는 등 청소년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5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1월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할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학생․학부모 공감,소통 콘서트’를 8월 28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학생․학부모 콘서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및 주요 사항에 대해 학생․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 광주, 부산, 서울 4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전교육청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1권역 ‘학생․학부모 콘서트’에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의 학생․학부모․교사(퍼실리테이터) 203명(대전 62명)이 현장-온라인 연계 방식으로 참석하였다. 1부는 ‘학교교육의 자율성과 미래 학교교육’이라는 경희대 성 교수의 주제 강연이 실시되었으며, 2부는 교육과정 정책 및 개정 추진 방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참여하여 대전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간담회(릴레이 토크)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場)으로 현장-온라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생․학부모 콘서트
(포탈뉴스) 청주시는 8월 27일 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지휘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임기는 9월 1일 시작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의 시대에 걸맞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양산시의회는 8월 27일, 제18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8월 23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산시 작은학교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 노인일자리지원기관(양산시니어클럽) 민간위탁동의안 등 8건의 동의안, 양산도시관리계획(유통업무설비 및 도로) 결정(폐지 및 변경)입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의 건 3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 심사 결과로, 예산결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각 사업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양산 ▲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 상북 석계 공영주차장 토지 매입 ▲ 주남마을 소규모재생사업 변경 ▲ 로컬푸드 통합센터 건립 ▲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변경 건 5건 모두 그 제안이유가 타당하여 승인하였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6천 322억 2천 463만 5천원에 대해 항목 하나하나마다 면밀히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국의 초등학생(4~6학년) 349팀, 중학생 540팀, 고등학생 772팀, 총 1,661팀이 참여한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대상 1팀(대전둔산여고), 금상 1팀(대전어은중), 은상 3팀(대전성모초, 대전문정중, 대전괴정고), 동상 3팀(대전문정중 2팀, 대전대신고)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등부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워진 요즘, 시각장애인 길 안내 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대전둔산여고(팀명: GoodChemi)의 'untact시대를 열어가는 contact volunteer' 가 선정되었으며, 재활용 표기 방법에 대한 제안을 한 대전어은중(팀명: OTHER)의'재활용, 몰라서 안했니? 귀찮아서 못했지!'가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통계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참여함으로써 통계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과 문제들에 대해 관심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7월 건강걷기 챌린지’와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가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진행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자칫 건강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방학 기간에 학생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이번 도전과제는, ‘7월 건강걷기 챌린지’(7월 중 20만 보 걷기)와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방학 중 20만 보 걷기)로 구성되며 모바일 앱 ‘걷쥬’ 내 챌린지 탭에서 참여 가능하였다. 7월 건강걷기 챌린지에 6,122명이 참여하였고, 목표 걸음을 달성한 3,677명의 학생 중 50명을 추첨하여 격려 상품을 지급했으며,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 기간 동안 5,958명이 참여하였고, 목표 걸음을 달성한 2,591명의 학생 중 365명을 추첨하여 격려 상품을 지급하는 등 총 학생 415명을 시상하였다.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운동시설 이용 및 단체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건강걷기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제 운영을 통해 충남 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교육청]
(포탈뉴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부터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마련해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규모는 공연·강연, 체험행사, 특별행사 3개 분야며, 세부적으로 17개의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강연·공연 분야에서는 다독왕 시상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공연, 구효서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체험행사는 포토존을 비롯해 책 읽는 가족 사진, 희망 인형 만들기, 특별행사는 도서 2배로 대출, 도서관 사진전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