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시민들의 건강지표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웰 에이징 건강 숲 항노화 프로그램’을 2025년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건강검사 및 개인별 건강 목표 설정 ▲나를 돌아보는 명상 및 숲 활동 ▲식이요법 실습 및 건강한 식생활 체험 ▲숲 요가 및 아로마 만들기 ▲사후검사 및 변화 점검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서귀포시민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복약 또는 유소견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되, 청년 10명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선발하여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지표 HDL(고밀도 지단백) 5.5mg/dl 증가, 체중 0.5kg 감소, 허리둘레 감소 등 숲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이 개선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귀포시 시민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숲의 심미적 치유 자원으로 건강 시너지 효과를 증
(포탈뉴스통신)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24일 신규 금연지도원 7명을 위촉하고, 직무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만안구에는 총 7,578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금연구역 현장을 누비며, 흡연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만안구 관내 현재 흡연율은 19.2%로 나타나, 금연정책의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담배연기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안양을 만들기
(포탈뉴스통신) 하남시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이 올바른 복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약국과 함께하는 “만성질환 복약 순응도 향상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하남시약사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지정 약국에서 진행된다. 약국을 찾은 시민들은 약사로부터 복약지도를 받을 때 등록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리플렛과 휴대용 약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약통은 매일 약을 깜빡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도구다. 리플렛에는 하남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과 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약국은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약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가 올바른 복약 실천으로 이어져 더 건강한 하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남시보건소와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
(포탈뉴스통신) 하남시는 25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5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헌혈 기관에 헌혈 장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1,0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헌혈의집 하남센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미사점)에 각 500장씩 전달됐다. 두 기관은 이 상품권을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헌혈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25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하남시청 공무원과 하남·신장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관내 누적 헌혈 실적은 총 6,83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보건소는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하여 유치원·어린이집 19개소를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 및 워크북 제작 등 무상 교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여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상으로 대여되는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묻은 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장비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오염 정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직관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그림활동, 스티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어 보다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은 손씻기에서 시작되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뷰박스와 워크북을 무상 대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심리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 『2025년 나를 그리는 시간』의 참여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군민을 위한 심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회복 지향적 관점에서 참여자 개개인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일상 속 스트레스나 정신적 소진을 겪는 이들이, 집단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대상자는 우울·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무안군민 20명이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복의 의미 탐색 ▲내 감정 이해와 표현하기 ▲원예 매체 활용 자아 탐색 ▲건강한 대인관계 맺기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기법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하고 연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
(포탈뉴스통신) 논산시는 백제병원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관내 요양원 28개소를 대상으로 옴 발생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옴은 옴진드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 수포를 유발한다. 특히 고령자는 피부를 긁다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조기 차단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옴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각 요양원의 환경에 맞춘 실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옴의 특성과 전파경로 이해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용법 실습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절차 △시설 내 감염관리 방안 등 요양원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 내 감염병은 한번 발생하면 집단 확산으로 이어지기 쉬워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보건소와 백제병원이 협력해 요양원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농산물도매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제공하는 ‘혈관지킴이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지난 24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읍시 보건소와 농산물도매시장이 협력해 생업에 바빠 건강관리가 어려운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혈관 건강 측정과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자신의 수치를 인지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매시장 종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형 건강부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고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카카오톡 채널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창구로, 치매 관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치매 조기검진 정보 ▲예방수칙 및 실천 방법 ▲치매 치료비 등 환자 지원 서비스 ▲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채널은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창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추가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 정보와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디지털 기반 정보 제공이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건강
(포탈뉴스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조리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부분 5~7일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예방을 위해 ▲ 30초 이상 손씻기 ▲ 덜 익힌 고기 피하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및 소독 ▲ 강·호수·수영장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을 시민들에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란 강의를 진행한다. 모유의 성분과 장점,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기와 유축하는 방법, 모유 보관법 등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함께 품고, 함께 키우는 첫 시작-모유 수유는 동행입니다’를 주제로 모유 수유 퀴즈, 초보아빠 퀴즈, 임신복 체험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 오후 7시엔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를 위한 비대면 실전
(포탈뉴스통신) 영월군 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흡연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소속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치과의사 3명과 담당자 3명이 센터를 방문해 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충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금연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덴티폼을 활용한 체험형 교습과 동영상 자료를 통한 홍보 교육이 병행된다.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시술 후 주의 사항도 함께 안내된다. 또한,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우식증이 없는 영구치를 가진 아동을 선별하여 치아홈메우기를 시술할 예정이다. 금연 교육은 흡연 예방 홍보용 영상자료와 리플릿을 통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생명존중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체계를 점검하고,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약국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정 약국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참여 약국에 생명지킴이 교육 안내와 함께, 현판을 전달하고, 상담소 연락처가 담긴 생분해성 봉투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27개 약국에 더해 서천읍 소재 백제약국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총 28개소가 마음건강검진과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동참하게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포탈뉴스통신)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환자와 노년층 등 발 관리가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혈액 순환 장애와 감각 저하로 인해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케어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 보습과 혈액 순환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프로그램은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발 지압점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지압점을 확인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발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발의 피로를 해소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발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포탈뉴스통신)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번개탄과 농약 사용의 통합 관리 강화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번개탄 및 농약 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을 실시하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수단 차단사업의 일환으로 철원군 관내 번개탄 및 농약 판매업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35개소에 현판 부착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물품 제공 등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자살 건 중 자살 수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2020년도부터 번개탄 판매업소에 집중지원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농촌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농약 판매업소를 발굴하여 사업주 간담회를 통한 농약 판매 관리 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번개탄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과 농약사용에 의한 자살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과 농약 판매업소에 대한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하반기에는 캠핑장 및 숙박업소에 대한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센터 연계, 홍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