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12월 6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김영욱x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8 Seasons’공연을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음색으로 바로크의 정수를 생생하게 전하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탱고의 열정으로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진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두 거장의 사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노부스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주목받는 연주자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원전음악단체‘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실내악의 섬세함과 앙상블의 에너지를 겸비한 대표 실내악단으로, 매 시즌 도전적인 레퍼토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바로크 시대에서 현대로 이르는 두 세계의 강력한 음악적 서사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녩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금정문화회관이 주관하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포탈뉴스통신) 원주시 홍보위원회는 11월 6일 제주도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과 함께 원주시 브랜드 이미지와 주요 관광지, 축제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홍보위원들은 이날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통팔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원주만두축제’ 등에 대한 안내 책자, 리플릿,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며 원주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에는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보위원회는 선진지 견학을 마치는 11월 8일까지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 계속해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견학 첫날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원주시 홍보에 힘을 실어주신 홍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이 시정 홍보 역량 제고에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포탈뉴스통신)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달 30일 국보로 지정 예고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개심사지 오층석탑 인센스 홀더·스틱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구체적인 건립 시기와 과정, 당시 사회상을 전하는 190자의 명문과 불교 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정교한 조각이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번에 개발된 인센스 홀더는 석탑의 단정한 비례와 안정된 기단 구조를 살린 디자인으로, 향 스틱을 꽂으면 은은한 연기가 탑의 상륜부에서 피어오르는 장면을 연출하며, 석탑의 질감과 색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색, 분홍색, 연두색 세 가지의 컬러로 출시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포탈뉴스통신) 천안서북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이 화재예방 및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며, 천안시 서북구 관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천안서북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출품작 중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 이성일 부회장(전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장)이 지난 5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 에서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진행됐다. 이성일 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농업인들 가운데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다년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농촌지도자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 지역 농업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충주시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 운영을 보여주고,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성일 부회장은 “충주시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6일 주덕읍 신양리 241번지(주덕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주사무소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인 ‘행복미소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을 알리는 자리로, 센터는 연면적 1,7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충주시 서부 생활권의 중심 지역인 주덕읍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총 150억 원(국비 10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위탁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덕읍은 거점센터를 통한 주민교육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농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과 버스 승강장 정비 등을 추진하며 충주시 서부권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
(포탈뉴스통신) 역사문화 관광도시 충주시가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주시는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2개 특구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평가 △대국민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엄정하게 진행됐다. 정량(20%), 정성(30%), 대국민(50%) 지표를 종합한 결과, 충주시의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며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6~7일 양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우수 특구 9곳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6점을 시상했다. 수상 지자체에는 향후 홍보 지원, 재정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08년 지정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는 ▲탄금호 수상레포츠 인프라 구축 ▲충주호 체험관광지 조성 ▲탄금공원 관광지 개발 ▲충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특화사업을 중심으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0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도봉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예술체육분과 16명, 행복한마을분과 14명 총 30명의 자치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이날 확정한 2026년도 사업으로는 ▲제2회 어르신 장수기원 행복한 얼굴담기 ▲제3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도봉2동 환경사랑 플리마켓 ▲제4회 어린이 그림 나들이 사업 등이 있다. 사업계획안 확정 이외에도 이날 위원들과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기정 도봉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31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850여 명이 찾아 노래와 율동 등을 따라 하며 정확한 약 복용 습관을 익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 가정의 유‧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매월 스포츠 강좌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청소년 나이 기준은 5세부터 18세까지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5천 원이다. 장애인의 경우 소득 기준은 없으며, 5세부터 69세까지 나이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월 11만 원이며, 스포츠강좌 외에도 재활 운동이나 신체 발달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으로 하거나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11일 이후 개별 통보되며, 선정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에서 ‘2025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우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위해 사회배려학생도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과학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대만은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TSMC가 위치해 있다. 참가 학생들은 TSMC 혁신관을 비롯해 ▲대만 국가우주센터(TASA) ▲국립 대만 과학교육관 ▲국립 타이완대학교 캠퍼스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전 일정에는 공학박사 출신 전문 도슨트가 동행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진행하며, 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1차)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오는 2026년에는 철쭉동산 조성과 추가 시설 정비를 포함한 2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공원이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연못과 그 주변 약 2,000㎡ 구간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 ▲휴게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조성 ▲트리하우스형 하부 쉼터 설치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식 공간을 새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121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 구는 지난 10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이는 물가상승률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및 서울시와 타 자치구, 민간 부문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확정된 시간당 1만 2천121원은 2025년 생활임금(1만 1천779원) 대비 2.9%(342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천801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천289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받게 된다. 적용 대상은 관악구 및 관악구 출자·출연기관(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관악중소벤처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오는 11월 8일(토) 낙성대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5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을 개최해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에 힘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한 구는 ‘가을 소풍’을 콘셉트에 맞춰 행사장을 꾸미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구는 식전 행사로 ‘펫티켓 OX 퀴즈’를 열어 참가자들과 반려동물 예절을 익히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본 무대에서는 이정봉, 이승훈, 연우주 등 초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부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구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 예방과 극복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공존 영화 상영회 등 신규 부스도 마련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 사후에 반려인이 겪는 상실감과 우울감 등이 1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 8월 제1회 펫로스 증후군 예방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는 반려인의 건강한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도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성숙한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관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1시 교통광장 메인무대에서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락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가행렬은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행차를 재현하여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렬단은 정릉에서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거쳐 교통광장으로 이동했으며, 취타대의 장엄한 연주 속에 행렬이 지나는 곳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성북구 최초로 어가행렬을 이원 중계하여, 현장에 있지 않은 관람객들도 실시간으로 웅장한 행차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버들잎축제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