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왕재산근린공원 입구에서 ‘2025년 제5회 철산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철산3동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감사 보고 ▲2024년 실적 및 2025년 중간 보고 ▲‘시민 주도 왕재산 활용방안’ 주민 공론장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는 ▲‘우리 아파트로 놀러와요(이웃 이음의 날)’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철산3동 테마잇길 조성’ ▲‘은행나무 열매 관리단’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 활용’ 등 5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현장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교통약자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구초등학교와 광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를 통해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보행 시간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보행신호(초록등)를 연장해 주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다. 어린이를 비롯해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지점은 중부경찰서와 서부도로사업소 협의를 거쳐,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또 다른 사업으로 ‘흥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구로6길에서 다산로32길 구간의 가공선(L=160m)과 전주(한전주 7본, 통신주 1본)를 철거하고 지중 매립하는 것이다. 공사는 이번 달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
(포탈뉴스통신) # “생기는 돈은 없는데 반려견이 아프면 엄청 부담돼요. 종합검사까지 하려면 진짜 많은 돈이 드는데, 큰 도움이 되는 거죠.”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조○○ 어르신은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양천구는 경제적 여건으로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추진 중인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2023년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한 특화사업으로,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시행 3년 차인 올해까지 반려동물 총 2백여 마리가 이 사업을 통해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인 ‘서울형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1인당 1마리’로 확대해, 더 많은
(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는 청렴이 곧 행정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송파형 청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청렴심사팀을 신설하고, 직원 650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형식적인 청렴 행사보다 실용적인 참여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고, 이를 반영해 실질적 효과를 내는 3대 과제, 39개 청렴 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청렴을 조직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RACE’를 도입했다. 이는 합리적인(Reasonable), 적극적인(Active), 창의적인(Creative), 효과적인(Effective)을 뜻하면서, 청렴 1등급을 목표로 달려가는 경주(Race)의 의미도 담고 있다. 간부 청렴 결의대회, 직원 인식 진단, 자율통제제도 등도 모두 이 브랜드 아래에서 운영되며 청렴을 조직문화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힘쓰는 부분은 직원 참여다. 구는 참여·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청렴포인트 333’(월 3회·1일 3분·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아이디어 7건을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된 성과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한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부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백석예술대학교와 협업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와 같은 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대상지인 ‘서리풀 악기거리’의 특색을 간판 디자인에 담으며 서초문화벨트 내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푸른도시과의 ‘공원 이용시설 확충 및 맨발흙길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5일 직접 현지를 방문해 2L 생수 3,2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를 선포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제한 급수와 급수차 동원 등 비상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생수 3,200병은 강릉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배부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추가 생수 지원 및 후원기업 발굴 ▲물 운반을 위한 살수차 대기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와 강릉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초구는 2022년·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당시 생수·라면·김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강릉시 또한 2022년 서초구 집중호우 피해 당시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서로가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9월 1일 오전 10시, 서초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 내 기업,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사랑의 아동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코퍼레이션과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코퍼레이션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복 약 64벌(남아·여아용)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초1·2동의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우선 전달되며, 반포사회복지관 등 아동 관련 사회복지기관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아이들코퍼레이션,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 대표 및 임직원,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임순희 캠프장은 “이번 아동복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7일 오전, 제25회 마포구청장배 볼링대회가 열린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80여 명이 참가해 센터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볼링을 포함한 여러 종목의 대회 개최와 동호인 활동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마포구민체육센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마포365구민센터’까지 365일 열린 체육시설에서 언제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경기는 개인전·단체전 올핀 3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서울시마포구]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6일 오전, 마포 효도학교 4기 개강식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효도학교’는 사회 전반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효도학교 4기에 참여하는 마포구민 400여 명이 수강생으로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첫 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수강생에게 “행복한 노후는 스스로 만들어 가기도 하지만, 그 책임은 결코 혼자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이어갈 때 건강한 삶과 사회가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도학교 4주간의 교육이 끝나면 수강생 여러분 모두 마포구를 대표하는 효자, 효녀로서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대현 교수는 ‘내 마음 먼저 안아주어야, 가족의 마음도 안아줄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심리·정신건강 특강을 펼쳤다. [뉴스출처 : 서울시마포구]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6일 오후, 홍대입구역 인근 레드로드 발전소 일대에서 진행한 ‘멘헤라 문화 대응 청소년시설 연합 아웃리치’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는 스트레스 해소 심리 상담 부스와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청소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레드로드 발전소 2층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AI 기반 마을 동화 전시’와 ‘디지털 프로필 콘텐츠 전시’, 캐리커처 체험 등이 진행됐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켜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마포구]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국·공유 행정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차량 진출입시설에 ‘도로점용허가 표지판’을 부착하고, 공공용지 점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공용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도로·하천·구거 등이 포함되며, 이를 사용하려는 경우 반드시 구의 점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허가 절차와 관리 체계에 대한 주민 인식 부족으로 무단 점용, 진출입로 파손 등 민원이 반복 발생해 왔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공공용지 관련 민원은 총 63건에 달한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차량 진출입로 775개소에 가로 80cm, 세로 20cm 크기의 허가표지판을 제작·부착했다. 표지판에는 점용 위치, 허가번호, 허가사항이 기재돼 있으며, 정보무늬(QR)를 스캔하면 구청 누리집의 도로점용 메뉴로 바로 연결돼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 허가 대상시설, 신청 절차, 허가기간 등을 정리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 금천구청 누리집에도 전용 메뉴를 신설해 구민들이 공공용
(포탈뉴스통신) 관악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하는 ‘2025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범죄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첨단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을 조성해 밤길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4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신림역 일대에 안심가로등 20본을 설치했다. 올해 1, 2차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구는 봉천동 현대시장 인근 ‘최대 주거 밀집 지역’에 안심가로등 20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시장 일대 주거 단지에는 약 12,000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4개 학교와 시장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상인들이 실질 활동 인구에 해당한다. 야간에는 유동 인구가 적어 학생, 어르신 등 방범 취약계층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구는 해당 지역에 안심가로등 설치를 결정했다.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은 밤거리를 밝히는 조명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 ▲비상벨 ▲이상 음원 감지장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위급 상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지난 5일, 6일 1박 2일 동안 자매도시 전북 남원시 청소년 18명을 초청해 친교 활동 및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는 전북 남원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들에게 도시‧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북 남원시와의 청소년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5일에는 구로구를 방문한 남원시 청소년 18명이 구로구 청소년 18명과 함께 △서울퓨처랩 △G밸리 산업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구로구 청소년과 우의를 다지고 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다음날 6일에는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 교류는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청소년들은 지난 5월 30일, 31일 1박 2일 동안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에 도심 빌딩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구는 6일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8개 구립도서관 관장, 교보문고 원그로브점 및 YES24 강서NC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야외도서관의 주제인 ‘이동하는 인간(호모 모벤스)’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진 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꾸미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진 구청장은 개막식이 끝난 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야외도서관은 공간과 시간의 이동 그리고 기술의 이동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야외 독서공간인 리딩존과 체험·강연·공연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및 무대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동차, 비행기 등 독특한 모양의 서가와 독서 공간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포탈뉴스통신)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가 9월 7일 서울 SETEC에서 열려, 다양한 로봇 기술 체험과 경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250여 명이 참가해 로봇 미로 탈출,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일상을 접목한 창의적인 종목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로봇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모습은 로봇 기술의 실용성과 가능성을 생생히 보여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