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보존관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관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 당사자를 초청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화순 운주사지 일원을 답사하고, 보존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부에 걸쳐 진행되며, 5명의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현황과 가치’를 대주제로 하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조성과 고려시대 불교미술〔민활,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운주사 석불석탑군 가치 확립을 위한 보존관리(이동식,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부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현황과 전략’을 대주제로 ▲인도 델
(포탈뉴스통신) 의병청년회(회장 손진호)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정곡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정곡면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의병청년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LED조명 교체, 노후 싱크대 수리 및 교체, 주변 청소와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해당 가정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청년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병청년회는 평소에도 명절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돌봄, 장학금 후원, 환경정화 활동 등 폭넓은 나눔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의령의 대표 관광지와 자연휴양 자원을 홍보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로드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하여,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현장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의령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찬비가 내리는 도깨비나라, 의령'을 메인 홍보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찬비가 내리는 산’이라는 뜻을 지닌 한우산의 신비로운 이름을 활용해, 도깨비의 전설이 깃든 여름 힐링 여행지로서의 의령을 색다르게 표현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우산뿐만 아니라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도 홍보했다. 의령의 대표 자연 관광지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울창한 숲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힐링 관광지를 소개하고, 무더운 여름철 도심을 떠나 청정 산림에서 여름휴가를 제안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룰렛 돌리기
(포탈뉴스통신) 의령군 꿈나르미 육아센터에서 17일 오감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촉진하고 통합적인 발달을 위한 놀이 중심 체험활동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오감놀이 외에도 베이비마사지, 소프트블록, 과학, 발레, 영어 등 다양한 연령 맞춤형 프로그램이 8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 운영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영유아 대상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한다. 남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르미 육아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돌봄교실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임대관,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기존 칠곡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를 조성한다. 1~2층 규모의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면적으로 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의령군은 칠곡면 일대를 젊은 청년들이 모이는 본거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청년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는 조성이 완료됐고 올해 8월에는 청년 공유 주거시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가 준공된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립을 구상했고 공모를 통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칠곡면 일대를 일자리, 주거, 생활서비스가 선순환이
(포탈뉴스통신)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1인 고위험 가구 등 25세대를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칙칙폭폭 생필품 건강배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보조금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영양 불균형과 결식 우려가 큰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러미에 포함된 식료품과 생필품은 관내 슈퍼마켓에서 직접 구매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포장·제작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는 2025년 동 특화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 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매년 무더위를 힘겹게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배달 꾸러미와 선풍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 농가에서 ‘2025 상반기 도농 연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와 쌈 채소 수확 등 본격적인 농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봉사활동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가에서는 “바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농촌 일손 돕기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상반기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농가의 수요에 맞춰 자원봉사 연계를 확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9일 학산소극장에서 학익동·용현동 일대의 70년 도시 변화와 산업자원에 대한 기록과 기억을 재조명하는 ‘학산문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염전이었던 학익·용현 지역이 산업 지대를 거쳐 주거단지로 변화해 온 도시 변천사에 주목하며, 그 과정을 시민과 함께 기록하고 변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옛) 동양제철화학 일대의 학익·용현지구 70년의 도시 변화와 그 이후’를 주제로 진행되며, 박상문 열린시민교육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기조 발제는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부장이 맡아 지역 산업과 도시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각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장이 ‘기록과 문화도시의 상관관계와 기록의 필요성’을, ▲김상태 (사)인천사연구소 소장이 ‘어떤 기록들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지역 기록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설명한다. ▲장정구 기후정책생명연구원 대표는 ‘학익·용현 지역의 생태환경 기록’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동네지식인 현광일 작가는 ‘지역 기록을 통해 본 삶의 가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특색 있는 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인하로 특화 가로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나무를 원형으로 조형 전지해 수형(樹形)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인하대 후문 일대의 인하로(인하로 45~제운사거리, 약 1.4km)를 특색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며, 매년 약전지를 실시해 가로수의 수형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 ▲생육환경 개선, ▲각종 표지판 가시성 확보, ▲간판 가림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주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심 속 녹음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등의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이라며,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역 일대(주안역 삼거리~옛시민회관 사거리)에 특색 보행등 신설 및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색 보행등(엘이디(LED), 50W)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 가로등(램프형 방전등 250W)을 친환경 고효율 가로등(엘이디(LED) 200W)으로 교체하는 등 총 27개소에 대해 조명을 개선했다. 특히, 특색 보행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안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역 일대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추홀대로 일대의 야간 보행 환경이 한층 밝고 쾌적해져, 누구나 찾고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을 끝으로 '솜리도시재생대학 2기 체험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4명이 수료했다. 마을축제가 자주 열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론 교육은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어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론 교육은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체험 콘텐츠 이론 및 실습 △근대역사 콘텐츠 △체험형 축제 콘텐츠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현장 실습은 이달 11일과 18일 춘포면·남중동·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아동들과 생생한 교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기획력과 진행 능력, 주민 강사로서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여산휴게소 명칭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 것을 기념해,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찬란한 백제 문화 중심지인 익산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고향사랑 실천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지명 교체가 아닌, 익산과 미륵사지가 지닌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변경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1일 정헌율 시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옥룡면은 본격적인 장마와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17일 옥룡면 생활안전협의회와 옥룡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정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남리 산본마을 재동교를 기점으로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마와 피서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포탈뉴스통신)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서 문학과 오락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 ‘뿅뿅 문학 오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뿅뿅 문학 오락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광양용강도서관은 문학을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주작가인 최난영 작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문학을 놀이 요소와 결합해 독서나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문학 미션을 수행한 뒤, 획득한 ‘오락실 이용권’으로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7월에는 작가의 방에서 ‘용강 고물상(古物想)’이라는 주제로 감성형 문학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시민들이 함께 전시하고 교환하며,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문학적
(포탈뉴스통신)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인물 분석으로 살펴보는 당신의 안녕한 하루’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역사, 문학 속 인물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인문학적 시각으로 정신건강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강연은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인 김봉중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미국을 안다는 착각』,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역사학자로,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세계 다크투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김 교수는 ‘세 인물로 보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를 주제로 미국 역사 속 인물을 조명하며, 정치적 스트레스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민주주의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