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고령 해녀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도에 설치한 어장진입로 소라운반기는 고령화로 인한 어획물 운반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해녀들이 해상에서 채취한 소라 등 수산물을 해녀공동작업장까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해안 작업장과 연결되는 어장진입로에 어획물 운반 레일을 설치했다. 특히, 바다를 따라 길게 뻗은 레일의 모습이 마치 기차길을 연상케 하면서, 최근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 ‘바다기찻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래 해당 레일은 무거운 소라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던 고령 해녀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미끄러운 해안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시설물로 조성됐다. 그러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자연스럽게 관광자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에서 ‘바다기찻길’로 검색하면 해당 장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사회복지 유공’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표창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생계급여·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교육, 생활보장·긴급지원심의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유공자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강미경 생활보장팀장, 기초생활보장 유공자로 건입동 김성미 주무관, 긴급복지지원 유공자로 용담1동 이은주 주무관, 핵심요원 활동 유공자로 조천읍 김미주 주무관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2월 23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빠른 집행 T/F팀’을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재정 빠른 집행 T/F팀’은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행정지원반, 9개 사업실행반 등 총 22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각 국장과 소장 등이 참석해 T/F팀 구성 보고, 체계적인 발주·집행계획 수립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제주시는 5억 원 이상 시설 공사 사업 184개(잠정 3,735억 원 규모)를 중심으로 사전절차부터 집행 상황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주와 집행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T/F팀은 3월까지 집중 운영하며, 매주 1회 이상 점검 회의를 통해 시설공사 사업 조기 발주와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이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조치는 조기 발주를 통해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라며 “제주시가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배화여자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자원 연계 런케이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19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학기 중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전공 수업을 이수한 뒤 제주 현장에서 실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인 레시피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규 교육과정과 지역 현장 실습을 연계해 운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기존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제주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와 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제주 음식과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 전공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지역과 연계한 학습 경험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런케이션과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함덕·김녕·세화 등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촌관광 및 문화 체험형 워케이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녕어울림센터와 세화질그랭이센터 등 마을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2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삼춘돌보미와 지역복지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트라우마연구 교육원 명소연 교수를 초청해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 관련 트라우마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동해 온 소통전문가 이완국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실천적 접근과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2,154명의 삼춘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위기가구 3,335명을 발굴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살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 한 해 소외된 곳과 고립된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혹한기 위기가구 집중발굴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춘돌보미의 활동을 사회복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19일 ‘2026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 공고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제주시 소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부대·복리시설의 개·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이다. 특히 2026년 사업은 올해 예산(3억 9천만 원) 대비 53% 증가한 5억 9,800만 원으로 확대 편성돼 지원 단지 수와 사업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내용은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CCTV 설치·보수, 옥상방수 및 외벽 보수, 15년 경과 승강기 교체, 주차장 정비,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사업비의 50~80% 범위 내에서 단지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19일까지 공동주택 대표자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후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 말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을 신청한 117개 단지 가운데 1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에 앞장서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읍·면·동에서 추진한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단순 수거 실적뿐 아니라 과태료 부과 및 징수율, 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 시스템 활용,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우산 제작 등 자체 시책 개발 실적을 종합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애월읍과 화북동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조천읍, 연동, 노형동이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일도2동, 오라동, 아라동, 건입동, 삼도1동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10개 부서에는 제주시장 표창과 함께 최대 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주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일선 부서의 정비 의지를 높이고, 자동발신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행정과 자원 순환을 결합한 우수 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2일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5년 제10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인프라 확충,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 및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건설상은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해서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으며, 시정 발전 기여도와 가시적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매력서울’ 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마포구 소재)에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축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은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기부 참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2025년 축제에 판매자로 참여한 푸드트럭(87개) 및 플리마켓(133개) 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총 33,236,127원의 기부금은 전 세계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기부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푸드트럭 업체 대표는 “즐겁게 참여한 축제가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라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선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24년 7월 '약자동행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축제를 통한 사회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뚜벅뚜벅 축제’를 비롯, 사계절 11개 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3일, 감사원 주관 ‘2025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정의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행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부문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절감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한 감사제보자와 이를 성실히 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를 선정해 포상과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사원에서 진행된 ‘2025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 포상식’에 조덕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이 참석하여 감사원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위원회는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구제를 목표로 하는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중 유일하게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서울형 옴부즈만제도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서울형 옴부즈만제도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감사・고충민원조사・공공사업 감시 등을 통해 시정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신규 캠퍼스 개관 및 첫 시민박사를 배출하는 등,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은 2025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우선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운영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노력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의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전국 39개 거점센터 중 ‘우수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 해 동안 서울마이칼리지, 서울시민대학 등을 통해 총 1,052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연간 총 45,26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민간 기업 등 20개 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27개 대학과 연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교육 인프라를 제공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경영방침을 ‘민·관·학 협력으로 시민과 동행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최재은의 개인전《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을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4월 5일까지 서소문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의제인 ‘행동’과 ‘행성’을 완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최재은: 약속》은 조각, 영상, 설치, 건축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 최재은(1953~)의 국내 첫 국공립미술관 개인전으로, 기존 대표 작품부터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도 깊게 조망한다. 특히, 보이지 않는 시간의 결과 다층적인 시공간에 주목해 온 작가의 주요 작업과 최신작을 함께 소개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 고유의 시선과 예술적 사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루시’, ‘경종(警鐘)’, ‘소우주’, ‘미명(微名)’, ‘자연국가’라는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작가의 주요 작업을 조망하는 아카이브를 포함한 작품을 소개한다. 본 전시는 인류의 기원에서 현재의 생태 위기까지를 하나의 시간 축으로 연결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총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계곡 및 하천에서 일어나는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지능형 CCTV시스템을 도입했다. 23일 완주군은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CCTV 시스템은 단순 영상 표출 기능을 넘어 ▲움직임·행동 감지 ▲이벤트 발생 시 알림 ▲경고 방송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해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정보는 실시간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6년에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물놀이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한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포탈뉴스통신) 완주외국인지원센터가 ‘2025년 외국인주민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2025년 센터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고, 모범 외국인주민 4명에게 상장이, 한국어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후 장기자랑과 공연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들이 각자의 문화와 끼를 발휘하며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8월 동창햇살창조센터 3층에 문을 열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송년모임 역시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심미정 인구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선덕보육원이 최근 보육원 강당에서 아이들과 종사자,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제21회 선덕가족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후원자 및 관계기관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홍석 선덕복지재단이사장, 유희태 완주군수, 후원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생활아동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행사에서는 아이들과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난타, 댄스, 악기연주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웃음과 응원의 목소리로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날 선덕보육원 운영에 기여한 ▲온누리클럽(회장 이상철) ▲진안마이산 쌍봉사(보경스님) ▲한방두드림봉사단(회장 장덕순) ▲완주교육지원협동조합(대표이사 최민영)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이강우) ▲네네치킨 중화산점(대표 허정균)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아동 및 직원을 표창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선덕보육원 한마음축제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