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무더위를 날릴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이달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춘천시는 당초 8월 3일까지였던 ‘2025 썸머워터 페스티벌’을 8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초·중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7월 30일 기준 누적 입장객이 8,310명을 넘어서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리며,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의 푸드존이 함께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춘천시민은 8천 원이며, 춘천사랑상품권 2천 원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컸고, 많은 이용객들의 요청에 따라 축제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철저히 이어갈 것”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침수지역과 감염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섰다. 춘천시보건소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공중화장실과 하천변, 고인 물웅덩이,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보건소 방역팀과 하절기 방역 위탁업체가 협력해 진행하며, 집중호우로 발생한 고인 물에는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방역 취약지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홍수 발생 시 응급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병 의심 증상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8월 1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의 기반을 다져왔다. 민원콜센터는 연간 7만 8,0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97% 이상의 응대율과 60% 이상의 자체 처리율을 기록했다. 시민 만족도는 97%에 달해 고품질 민원서비스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기존 민원전화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단순 민원 접수 창구를 넘어 신뢰받는 행정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지난 5월 실시한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에서도 시민 응답자의 9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고 시 소속 직원 만족도 역시 79.1%에 달해 내·외부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상담사 친절도와 소통 기여도, 민원량 분산 효과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 올 하반기 조사는 오는 10월 중 실시한다. 민원콜센터는 일반 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48건의 화재로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2건이 여름철(6~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멀티탭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이로 인해 멀티탭의 과부하, 장시간 사용, 열 축적 등으로 인한 전기적 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멀티탭 화재의 약 46%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단순한 편의장비로 인식되기 쉬운 멀티탭이 여름철에는 고위험 전기설비로 작용할 수 있음을 다시금 경고하고 있다. 멀티탭 화재는 계절적 특성 외에도 장소에 따라 특정 유형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화재의 3분의 1 이상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업소와 산업시설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67%는 접촉 불량이나 절연 열화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공립 치유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 자연의 소리, 풍경 등 숲이 주는 치유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 우울감 완화, 심신 안정 등을 도모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현재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공립 치유의 숲은 장수군의 그린장수 치유의 숲과 부안군의 위도 치유의 숲이 대표적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전문 치유지도사가 상주하여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이완호흡 등 다양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위도 치유의 숲은 해양성 기후와 산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환경에서 섬 지역 치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정읍과 전주 도심에 연접한 아양산과 학산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도심 인접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 더 많은 도민이 산림치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지역에 국립 산림치유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국립익산 치유의 숲은 현재 정식 개장을 앞두고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전북도의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피해자 의견과, 7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건의한 데 따라, 정부 기조에 발맞춰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787건으로, 이 중 467건(62%)이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68%), 군산(14%), 완주(10%)에 집중됐으며, 피해자의 83%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소액 임차인으로, 청년층 비율이 높았다. 이에 전북도는 기존 전세대출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주거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탁사기로 인해 전세대출을 신용대출로 전환,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한 경우도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증부 월세로 입주했으나 소유자의 행방불명 또는 구속
(포탈뉴스통신)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9월부터 2년간 울산 전역에서 시행되는 일상돌봄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식사관리 ▲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신체건강증진 등 총 7개 서비스 영역이며, 15개소 정도의 지정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현장확인과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하며 특히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의 경우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우수(B등급 이상) 또는 정부 인증기관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립되거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포탈뉴스통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1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항내에서 양방향 수중통신장비를 활용한 장비 운용법 공유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학수사요원이 보유한 수중통신장비의 운용 노하우를 구조·특수기동부서와 공유하고,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여 현장 감식과 구조작전 시 통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중부청 과학수사계와 특공대,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통신장비 구조 및 기능 이해 ▲거리별 감도 체험 및 지상-수중 간 정보전달 실습 ▲비상상황 대응 숙지 ▲부서 간 장비 운용기법 공유 등이다. 지상 통신기와 풀페이스 마스크를 활용해 실제 수중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도 병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물속에서의 통신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장비 숙달뿐 아니라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구조와 수색, 감식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더욱 정밀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방학을 맞아 통영·거제·고성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26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과 통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du-Vacation’은 교육(Education)과 여가(Vacation)을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6일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해양미래인재 육성: 해양생태탐방과 해양진로캠프’라는 주제로, 통영·거제·고성 고등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레포츠 체험, 디피랑 관람, 인문학 특강, 실습선 견학, 용호도 탐방 등을 통해 해양과 자연, 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1일 강정항 인근에서 처음 개최하여 크루즈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8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 및 댄스 공연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승객 정원 5,000명이 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MSC 벨리시마(일본중국발) ▲아도라 매직시티(중국발) 등 대형 크루즈를 통해 강정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통역 인력을 배치하는 등 크루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강정항 일대는 물론 서귀포 크루즈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 공연을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어머니를 주제로, 자장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접목한 '웡이자랑'을 비롯해 '검질', '구덕 위에 핀 동백', '좀녀', '씀바귀', '꽃길', '나의 소중한 별 2'의 총 7개의 창작곡을 통해 삶과 사랑,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형 북큐레이션 ‘청년고민해우소’를 운영한다. 청년고민해우소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수집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접수받아 위로와 통찰을 전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치유, 지속적인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년고민해우소는 ▲고민 수집(8월 4일~8월 29일) ▲추천 도서 선정 및 전시 준비(8월~9월) ▲도서 전시 및 공유(10월~11월)의 순서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민 접수는 8월 4일부터 중앙도서관,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고민 작성 코너의 고민 엽서를 이용하거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접수된 고민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중앙도서관과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1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우선,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요청에 대해 김 시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 주차장 진·출입구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요청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의 냉방시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무더위쉼터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요청에는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현장실태 분석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수렴된 의견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제 등재 준비에 돌입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성곽유산으로, 18세기 조선 후기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던 핵심 방어체계이자,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이 집약된 대표적 유산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2021년부터 성곽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 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총 4단계(▴잠정목록 선정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대상 확정)에 걸친 국내 심의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7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조사와 세계유산위원회 심의 등 국제 심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최근 국제기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