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도서관 소식지 통권26호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마음도서관은 매년 연말 도서관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하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거창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군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킨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와 독서 공간의 경계를 허문 제17회 평생학습축제 ‘집 나온 힙(hip)한 도서관’ 부스 운영 등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았다. 또한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군민의 자기 계발을 돕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시기별 기획 행사,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행사 추진 등 도서관 본연의 역할 수행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맞춤형 독서문화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지는 PDF파일로 제작되어 오는 29
(포탈뉴스통신) 속초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준공됐다. 전량 소각에 기대던 종량제 폐기물 처리 방식이 선별 중심으로 바뀌며 소각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12월 23일,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새롭게 설치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의 준공식을 열었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기존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전량 소각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폐비닐류를 선별한 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각 처리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감축하고, 재활용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폐기물만을 파쇄·선별해 처리하는 시설로, 2026년 수도권,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과 맞물리며 다수의 지자체로부터 관심과 벤치마킹 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여름철 극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폐기물이 한꺼번에 집중되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탈뉴스통신) 원주시는 정부의 ‘5극 3특(5대 광역경제권·3대 특화지역)’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도시 전역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압축도시(Compact City)’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압축도시는 도시 기능을 집약적으로 모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건축물 고도 및 층수 제한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과감히 완화할 방침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상업·문화·업무 시설의 입지를 유도함으로써 민간 투자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원주시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역 경제 살리기의 마중물로 삼는다. 규제 완화로 민간 자본이 유입되면 시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도심 기반 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건설 및 개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쾌적해진 주거 환경을 통해 정주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민간 개발에 따른 특혜 시비를 차단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포탈뉴스통신) 충남연구원은 23일 공주 본원에서 ‘2025년 연구성과발표회’를 열고 지방소멸, 탄소중립·기후위기, 인구·정주, 고등교육·과학기술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주제로 한 41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연구 아젠더 및 중장기 연구 방향과 연계한 충남 도정의 정책 설계를 지원하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오전 A세션, 오후 B·C세션으로 나뉘어 총 13개 분과에서 지역산업·농촌·문화관광·환경·인구·지역개발·고등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주여건·일자리·생활SOC 전략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환경 정책 △지역산업·혁신생태계 고도화와 특화발전 전략 △문화관광·농촌·도시 공간의 균형 발전 △충남형 고등교육·과학기술·신산업 육성 방향 등 충남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주요 정책 이슈가 한자리에서 논의됐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성과발표회는 충남연구원이 한 해 동안
(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서보람 연구위원, 안은영 충남도 생활보장팀장, 장여옥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사회족지학과 교수, 장안서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복지·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충남의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현황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미영 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보람 연구위원이 진행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발표에서는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아동과 청년의 교육·정서·사회적 어려움, 지역사회의 돌봄자원 부족,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체계 미비, 법·제도적 보호공백 해소 필요성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유아 인성교육 확산과 도내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25년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감놀이터'는 유아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정서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교구와 다양한 활동자료를 활용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유아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시범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범운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과 평가 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감놀이터'는 2026년부터 도내 20개 기관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시범운영 과정에서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박종복(55) 교수가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2026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종복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소속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 및 추천 작업으로 시작하여, 하반기에 4단계의 프로세스로 수행되는 면밀한 업적 심사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으로 구분되며, 학문적 업적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까지 거치는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박종복 교수는 ‘기술경영정책’ 분과에서 선출된 4명의 정회원 가운데 한 명이다. 박종복 교수는 특히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기업가정신 및 창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종복 교수는 2013년에 발표한 ‘한국 기업에서의 기술사업화 특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에서 ‘기술사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이 2025년 매장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이 사업을 담당한 우애리 학예사가 국가귀속유산 보관 관리 분야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 개인과 기관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매장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대학박물관에 장기간 미정리 상태로 보관돼 온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 우수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이 사업으로 경남 지역 지표조사 유적 74개소에서 수습된 유물 711건 715점을 선별·정리해 국가에 보고했다. 정리 대상은 진주, 하동, 산청, 의령, 합천, 사천, 고성, 함안, 거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19일 ㈜네츄로스바이오(대표 김정헌)에 ‘폐식용유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포로리피드 생산’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선원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속 화학물질 노출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폐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유발해 온 폐식용유를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인 ‘소포로리피드’로 전환하는 바이오 공정 기술은 인체 안전성과 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한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네츄로스바이오에 이전한 기술은, 폐식용유를 활용하여 기존 화학 계면활성제 중심의 한계에서 벗어나, 환경오염 저감과 자원 순환을 동시에 실현하고, 인체 안전성이 요구되는 생활·위생·세정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소포로리피드 생산 기술로, ㈜네츄로스바이오의 친환경 바이오소재 대량생산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9일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경남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의 30여 고교에서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는 “오픈캠퍼스에서는 수험생의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실험·실습 여건을 갖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교생의 진로와 진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교육 제도와 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학과체험관: 107개 학과별 부스를 설치해 일대일 상담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 제공 - 학과계열 특강관: 전공 교수와 함께하는 계열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동소화스티커(붙이는 자동소화기)’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콘센트용 자동소화스티커를 경로당에 부착해, 전기 과부하, 먼지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스티커 내부의 농축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분사되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하여 창원 1,03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콘센트 및 멀티탭에 자동소화스티커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소화스티커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초간편·자동화 안전장치로, 내부 마이크로캡슐이 120℃ 안팎의 고온을 감지하면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방출되어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야간에는 사람이 없어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점차 화재 취약 대상을 선정하여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경로당은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 내 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현관 출입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119패스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패스카드는 소방대가 출동할 때 공동주택의 공용 출입문(공동현관, 주차장 차단기, 비상출입문 등)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출입 카드이다. 소방본부는 내년부터 창원시 공동주택 내 자동출입 시스템이 설치된 223개 단지를 대상으로 도입하며, 기존에 비밀번호나 인터폰 호출에 의존하던 출입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원소방본부는 그간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야간·휴일 등 관리인 부재 시 공동현관 출입 지연으로 인해 현장 도착 후 실제 환자 접촉까지 수분이 소요되는 사례가 반복되어왔으며, 이번 119패스카드 도입으로 출입 지연으로 인한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세대별 안내문 배포와 관리주체 교육,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추진해 나가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불편과 보안 우려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 119패스카드는 화재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올해 소방본부에서 하루 평균 217건 출동한 것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 건수는 화재 543건, 구조 1만 1,226건, 구급 5만 4,107건, 생활안전 1만 424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분석을 살펴보면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8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요인 171건, 미상 84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장소별은 공동주택이 6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야외 43건, 차량 31, 주택 27건으로 나타났다. 구조 건수는 1만 1,226건으로 구조 인원은 2,469명으로 집계됐으며, 구조 인원은 승강기 및 실내 갇힘 시건 개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은 5만 4,107건으로 이송 인원은 2만 7,007명이며, 질병, 사고 부상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올해 심정지 환자를 498명 이송해서 45명의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이처럼 소방대원들은 시민들의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상기 소방본부장
(포탈뉴스통신)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는 지난 21일 NH시네마에서 소상공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열고 ‘소상공인 문화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강상남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건의, 상생 협력 사업,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 운영한 ‘1박2일 가족 과학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남원시에 거주하지 않는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5팀,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남원을 방문해 숙박하며 천문과학관 체험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숙소 체크인 후 자유관광, 저녁에는 ‘지구만큼 특별한 우리 형제들’ 과학특강과 행성·딥스카이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 관측, 자격루·앙부일구 전시 해설과 4D 영상 관람이 이어지며 과학과 전통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됐으며 숙박과 관광, 체험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1박2일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성격으로 기획됐다. 단순 방문형 체험을 넘어 숙박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남원시가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