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복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함께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청사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포탈뉴스통신) 성남시는 2025년 6월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
(포탈뉴스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부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1시간 50분 가량 열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유민영 서부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지‧기흥구 소재 27개 초등학교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흥‧수지구 교통·도로 관련 부서장과 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긎은 날, 좋은 날 상관 없이 항상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학생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므로 시에서도 관계기관 협의, 예산 책정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제출해 주신 건의 자료를 보면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주신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의 관찰력과 세심함에 감탄했다”며 “학교 앞 현장 사정을 더 잘 아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5기에 참여한 5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졸업생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진심어린 응원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7주 동안의 배움 과정을 잘 마치고 졸업식에서 가운을 입은 모습이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옮겨 주시면서 용인을 더욱 더 따뜻한 고장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졸업장에 써있는 ‘사랑과 나눔, 희망과 기쁨, 행복과 동행, 베품과 보람’이란 문장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잘 나타낸 것"이라며 “사랑은 나와 너의 가슴에 마음의 다리를 놓고 그 다리를 통해 나의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데 여러분들이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했다. 시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발전 기틀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반도체산업 관련 부서 공직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박재근 위원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님들이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인수위 시절 구성한 ‘반도체클러스터 추진단 T/F’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까지 발전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의 각 건설공구별 공종 특성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조치와 실무 중심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건설공사는 터널, 정거장, 차량기지 등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각 공종별 시공 방법과 환경이 상이한 만큼 작업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각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실질적인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훈련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구의 시공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전대책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1공구에서는 전력설비 인근 작업을 반영해 절연도구를 활용한 감전사고 예방 조치를 훈련했고, 2공구에서는 터널 굴착 중 단면 변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H-BEAM(H 형강) 등 가시설 부재를 활용한 구조물 보강 절차를 검토했다. 3공구는 시스템 동바리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소작업 추락사고를 중심으로, 작업자 구조 및 응급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 해결과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위한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 용역’을 추진한다. 정책용역은 6월 17일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 도내 25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원인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악취 저감이 시급한 20개 농가에는 심층 분석과 집중지원을 통해 단계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데이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용역은 농가별 주요 악취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유발 물질을 측정해 개별 농가에 맞는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양·시설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설 투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도비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관리 농가는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복합악취를 측정해 시간대별 악취 특성을 분석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제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고 악취 수치 및 민원 발생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경기한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해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자 ‘제7회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안성시 소재)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 출품축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오는 6월 25일까지 해당 시군에 출품축 접수를 해야한다. 7월 중순까지 전문기관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농장환경평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출품축 50여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출품축 50여두는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8월 5일 출하, 8월 6일 도체 및 냉각, 8월 7일 도체등급 판정 심사 등 우수축을 가리는 경연의 장을 거쳐 최고 한우를 선발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8월 8일 그릴 마스터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그릴 마스터, 심포지엄, 축산진흥대회 행사와 연계 진행될 계획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8월에 실시하는 경기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해양레저 동호회인 레저보트매니아와 함께 오는 22일 도 연안 해역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경기도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동호회 회원 소유의 레저보트 50척을 이용, 화성 입파도·국화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민간 주도 자원조성 행사다. 치어 구입은 레저보트매니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치어방류 기금 모금으로 진행되고, 동호회 회원 및 경기도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레저보트매니아는 해양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돼, 현재 전국 약 5만4,400명의 동호인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회다.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해 올바른 보팅문화 확산과 입문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동호회 회원 보트 계류를 위한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료 할인, 수산종자 생산업체 섭외 및 계약, 치어에 대한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행사 추진 전 과정에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했다. 또, 조피볼락 방류크기(6cm) 및 방류시기(6~10월)는 수산생물 표준방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현장 지원활동(아웃리치) 및 예방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응단은 조직 내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가까이애’센터를 통해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현장 지원활동과 기관연계, 상담 및 심리‧의료‧법률 지원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협력하는 오프라인 활동은 경기 남·북부 지역 중 10대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성착취 피해자 조기발견과 신고접수, 상담지원 등 현장 중심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응단은 지난해 수원, 부천 등 아동·청소년 유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38회의 지원을 수행하고 인식확산 이벤트를 추진해 130건의 상담 접수와 총 1,192건의 통합지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도내 31개 시군의 청소년 인구 유입 비율과 경기북부 지역을 함께 고려해 지원활동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 성남, 의정부 지역 지원을 완료했고 부천, 안양, 남양주, 양주에서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nbs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향후 20년 동안 경기도의 발전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19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한 도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발전방향과 정책지침을 담은 향후 20년의 종합 청사진이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연계했으며,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에 이어 13년 만에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종합계획의 비전이 기존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의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로 변경됐다. 이에 따른 6대 목표도 ▲행복공간 조성(압축성장을 위한 역세권 재편과 생활권 구축, 지역별 격차 완화와 균형있는 주택공급 등) ▲미래형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철도 중심의 효율적 광역교통체계 완성, 선제적 재해예방 체계 구축 등)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혁신거점 고도화, 동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기 기후보험’이 올해 선보인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보험금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 경기도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50대 도민이 6월 초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열탈진 진단을 받았으며,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 보장 항목으로 1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비하고, 기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가입 절차 없이 도민 전체가 자동으로 가입되며,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 ▲특정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기타 기후재난 관련 상해에 대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번 온열질환 보장 사례는 ‘경기 기후보험’ 개시 이후 발생한 13번째 보험금 지급 사례로, 첫 사례는 4월 중순 발생한 말라리아 확진 환자에 대한 지원이었다. 경기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후보험 관련 집중 홍보 및 기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내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은 주택과 골목길의 노후화,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등 입지 여건상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탄소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조성 ▲탄소중립 집수리 교육 및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실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추진 내용을 보면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을 완료해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냉난방비 부담을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기존 낙후된 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 친환경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주민이 중심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환경서비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총 7개사를 ‘2025년 우수 환경서비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서비스기업은 산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선정 대상은 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 환경관리대행기관, 환경컨설팅업 등 4개 업종이다. 환경전문공사업 분야에서는 수원시에 소재한 영진환경산업(주)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탁월한 기술 수행 능력과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 전문 시공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안산시에 위치한 (주)코레코와 삼주환경산업(주)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안전 중심의 현장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유지 분야에서 기여가 인정됐다. 측정대행업 분야에서는 안산시의 ㈜하이텍환경이 정밀한 측정 기술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께 선정된 (주)한국환경연구소(안양시 소재)는 현장
(포탈뉴스통신) 민간 주도로 창출된 로컬(지역)상권, 여기에 정부 예산지원이 더해진 육성정책의 실태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로컬상권 육성정책의 현황과 발전과제’ 연구보고서는 기존의 공공주도형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과는 본질적 차이를 갖는 로컬상권 육성정책을 들여다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로컬 브랜드 창출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2024년부터 글로컬 상권 창출사업을 각각 시행하는 등 로컬상권 육성사업의 도입 및 확대를 추진 중이다. 보고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가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로컬상권 사업모델이 기존의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비해 상권의 매력 증대와 경영성과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중기부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양양 서피비치, 공주 제민천, 인천 개항로, 충주 관아골 등 대표적 로컬상권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컬상권들은 지가 상승 등 지역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대부분은 정부의 정책사업에 참여하기 이전부터 투자와 성장이 있었다는 점에서 정책의 효과라 보기에는 한계를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