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규남 서울시의원(송파1·국민의힘)은 10월 14일 오후 성수동 ‘쎈느 성수’에서 열린 서울패션허브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의적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고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입주기업 육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시민 대상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패션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뉴이 뉴욕(기현호), 딜레탕티즘(박지영), 룬케이브(박재완), 르이엘(이혜연), 모멘센트(박다혜), 베터카인드(최아영), 쎄르페(이상화), 악필(민보권), 에취(최지훈), 엑셉턴스 레터 스튜디오(심재웅), 유가당(심재웅), 코엣(조수현), 콕(김나경), 키모우이(김대성), 키셰리헤(김민경), 토새(한현주), 페그렉(김지후), 페이크 케미컬 클럽(박정은), 프레노(이서윤), 프릭스 바이 김태훈(김태훈)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중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박연주 상무가 김규남 의원에게 참여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며, 서울패션허브의 역할과 젊은 창작자들의 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브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5일 화성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화성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화성 양감 102호선(농어촌도로) 지방도 전환 ▲화성 삼보폐광산 공원화 추진 ▲GTX-C 병점~서동탄 연장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추진 ▲진안 테크노폴 지구 활용방안 마련 ▲화성 아동돌봄센터 확충 등 총 19건의 정책과제가 다뤄졌다. 이홍근 의원(더민주·화성1)은 “양감 102호선은 향남, 발안 등 인근 산업단지와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존 농어촌도로를 지방도로로 전환해 확장 및 체계적 유지관리를 추진하면 교통 정체 해소와 연계 도로망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철 의원(더민주·화성6)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삼보폐광산 광산 폐기물 적치장에서 흘러온 침출수가 주변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근처 공공개발단지의 개발로 인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훼손지 복구비용을 활용해 인근 택지개발과 연계한 생태공
(포탈뉴스통신)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촉구하고 진로기반 학습과 대입제도의 불일치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고교학점제의 재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차례로 심의, 채택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대응 실무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법령에 따라, 연간 12시간 이상의 기본・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다. 관련 법령은 2022년에 제정한 ⌜자율방범대법⌟이지만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빠져있다. 자율방범대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활동 지속성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4일,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제11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경기 북부권은 유사한 현안과 제반 여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각자도생이 아닌 동반 성장을 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9개 시·군 상호 간의 신뢰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초에 진행될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경기 북부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회로써 격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관련 활동을 다양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5일 호평동에 위치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새단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및 주광덕 시장, 도의원, 지역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 하임어린이집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영상시청 △내빈소개 및 개회사 △감사패 전달 및 환영사 △표창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해피누리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강당과 구내식당, 프로그램실이 더욱 넓고 쾌적하게 확충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천만명에 이르렀고,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어르신들께서 복지관에 오셔서 즐겁게 배우고 활기 넘치게 활동하시는 그 자체가 행복한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경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창원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약용·특용작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존의 '약용작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기호작물·유지작물·버섯류 등 다양한 특용작물까지 포함하는 산업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약용작물 중심의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통해 일부 기반을 조성해왔으나, 기호작물, 유지작물, 버섯류 등 약 2만 4천 호에 달하는 특용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용작물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육성 기반을 확립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수출 경쟁력 강화, 청년농 및 귀농인 유입 촉진 등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서민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던 특용작물 농가의 현실을 제도권 안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지역의사제 도입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과 대도시로 의료 인력이 집중되면서 심화되는 지역 간 의료격차와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신 의원은 “농어촌과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응급·분만·소아·중증 진료 등 필수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단순히 병원이 멀리 있어 불편한 차원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권 보장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자 국가의 책임이며 국민 기본권 보장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사제는 의과대학 입학 시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고, 국가가 등록금과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대신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와 지역 내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역의사제 법제화의 조속한 추진 ▲의무복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경상남도 농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장진영 의원은 “경상남도는 마늘·양파 등 전국 최대 수준의 주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정 고시 이후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지원사업, 협력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종합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며, “생산·유통·가격안정 전 과정을 아우르는 법적 기반을 마련해 주산지 중심의 농정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실제 도는 올해 '경상남도 고시 제2025-169호(2025.4.10.)'에 따라 마늘·양파·고추·당근·녹차·오미자 등 6개 품목 주산지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주산지별 재배현황·유통여건·조직화 수준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와 중장기 기본계획이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업 간 연계와 성과평가 체계가 약한 실정이다. 또한 저장·선별·건조 등 유통 인프라 확충과 수급·가격안정 장치가 개별 사업 위주로 분산되어 정책 일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 상위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교육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에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전부개정은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의 급증, 불법촬영물 유포 및 2차 피해 확산, 청소년·교직원 대상 피해 증가 등 새로운 디지털 성범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 전역에서 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기반 정비 주요내용' 경상남도의 조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을 반영해 ▲디지털성범죄의 정의를 명확히 정비하고, ▲도지사의 예방·보호 시책 수립 의무를 명시했으며, ▲‘경상남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하여 피해 상담, 불법
(포탈뉴스통신)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 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방제단’의 구성과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을 촉진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경남도지사가 드론방제단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방제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장비 구입비와 운용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여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드론 방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감독 및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권원만 의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은 농업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기행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소멸시대, 새로운 생활방식 전환 준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저출생·초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단순한 행정구역 통폐합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이제는 생활방식 전환과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 사례를 들며, “행정 효율성은 어느정도 달성했지만 지역 정체성과 주민서비스가 약화되고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지적하며, “우리 농산어촌은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어, 행정구역 재편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건의안에는 ▲ 읍·면 단위 맞춤형 생활서비스 체계 구축, ▲ 디지털 기반 생활지원 시스템 도입, ▲ 로컬화폐 및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 ▲ 권역별 연합체제 도입, ▲ 청년이 머물고 돌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0월 15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안은 도지사가 지하수의 효율적 보전ㆍ관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지하수보전구역을 지정하거나 변경 지정 시 주민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등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도민의 수용성을 높였다. 김성일 의원은 “올여름 강원도 강릉에서 돌발 가뭄이 잇따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조례 시행으로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의 생활에 안정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10월 23일에 열리는 제39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년의 ‘잠시 멈춤’을 재도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청년의 일자리와 재도전 문제는 단순한 고용정책이 아니라 경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청년 고용시장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2019년 906만 명에서 2024년 815만 명으로 약 91만 명 감소했다. 그러나 구직자 1명당 일자리는 0.4개에 불과해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얻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은 2019년 36만 명에서 2024년 42만 1천 명으로 늘었고, 그중 41.3%가 대졸 이상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사회가 청년에게 ‘노력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일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노력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
(포탈뉴스통신)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보전·계승하는 데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두 의원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유산과 전통을 소중하게 보전·계승하여 후대에 남겨야 하지만 방치되는 역사 유산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재두 의원은 창원 용지공원 내 비석군과 창원 문창제놀이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관심 부족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창원 용지공원 내 비석군(비지정 문화재)은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을 기리는 선정비와 불망비 26기를 모아 놓은 것으로, 1970년대 창원 지역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관리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조성했다. 창원 문창제놀이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유산 제5호로 조선 인조 14년 창원대도호부 백선남 부사와 그의 부리였던 황시헌 공을 기리는 제향행사로, 특히 황시헌 공은 창원사람으로서 청나라 군사에 맞서 싸운 충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에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를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농업인을 기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국민의힘·사천2, 교육위원회)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촌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구역 중심의 여성농업인 바우처 정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촉구하면서 제안된 것이다. 이는 여성농업인의 바우처의 현행 제도가 ‘읍·면’ 지역 거주자만 지원 대상으로 한정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지만 ‘동’ 지역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들이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농촌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 기준만을 적용함으로써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다수의 여성농업인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어디에도 ‘동 지역 거주자 배제’ 근거는 없으며,이는 법령의 본래 취지를 과도하고 축소 해석한 행정편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남도가 여성농업인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