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 서울시, 전북, 충남), 일본(홋카이도, 지바현), 중국(장쑤성, 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채명(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도의원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의회의 장점을 발휘한 지역 우호관계 발전 촉진’을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서 주제 발표와 의제 토론을 진행했다. 문병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 곁에서 민의를 직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이 복지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확보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지미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공공기관, 보건의료 분야, 주민 대표, 경기도 담당부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영역에서의 AI 기술 안전 활용 방안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미연 의원은 그간 '사회복지와 인공지능' 관련 기고문을 비롯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AI 복지의 안전성과 책임 있는 활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촉진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조례의 주요 내용과 제정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 의원은 “AI는 복지 현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시 광탄면 기산2리와 영장1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파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탄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및 설계 보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인 파주시 광탄면 기산2리·영장1리 마을회관부터 마장호수까지 이어지는 도로 구간은 그동안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량과 나란히 걸어야 했던 대표적인 위험 구간이다. 특히 인근 골프장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잦은 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수년째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나 경기도 예산에 수년째 반영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 경기도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협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그 자리에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기도에 허가를 신청’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후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현실화시켰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현실을 반영해,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복지·의료·디지털의 거점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변화하는 노인복지 수요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점이 핵심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 관련 책무 신설 ▲경로당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원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순회 의료 서비스 지원 근거 신설 등이 담겼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경로당의 역할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며,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디지털 접근과 의료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 발의한 '국가 제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국가기간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기반으로 이뤄졌지만, 지금 그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며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한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여수국가산단의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2021년 87%에서 2024년 78.5%로 떨어졌으며, 산단 전체 생산액은 같은 기간 99조 4천억 원에서 87조 8천억 원으로 11% 이상 감소했다. 국세 납부액 또한 2022년 4조 900억 원에서 2023년 3조 4천억 원으로 급감하며, 지역 재정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산업위기는 대기업뿐 아니라 수많은 하청·협력업체로 급속히 확산돼, 최근 6개월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의회는 10월 15일 제308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고령군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고령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동의안 △고령군–엠스푸드(주) 투자유치 MOU 체결 동의안 등 지역 발전과 교육 협력,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김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화재로 인해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고 거주가 곤란한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제공하거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지원대상 및 제외기준(제4조), 지원의 종류와 신청절차(제5조~제8조), 지원결정 및 환수 규정(제9조~제11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재난 피해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저수조 관리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저수조의 체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도법' 에 따른 위생 관리 의무를 교육기관 차원에서 구체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기적인 저수조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등에 공개 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수질 관리 미흡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학생 건강과 직결된 저수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저수조 오염은 식중동 및 건강 리스크 뿐 아니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적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물 절약 문화와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주어야 된다”며, “이번 조례안이 교육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
(포탈뉴스통신)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무상화에 부합하는 제도 정비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고등학교 교육이 단계적무상교육으로 전환된 상황을 반영하여,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조례를 재정비했다. 김진남 의원은 “2021년 법 개정으로 고등학교 교육이 무상교육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의무교육과 혼동되는 표현이 조례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문구 수정 등 조례의 목적을 더욱 명확하게 다듬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게 운영 될 경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이 교복 지원 정책의 실제 교육 여건에 부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동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공백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주민이 협력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지역공동체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찾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돕는 지역 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가 퇴직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교육 현장에 활용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퇴직교직원의 교육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5년 이상 전라남도 소재 교육기관 및 학교에 재직한 퇴직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 학생교육 지원 ▲ 학생 인권 및 교권 보호 ▲ 학교 행정업무 지원 등의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퇴직교직원 교육자원봉사활동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봉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광일 의원은 “퇴직교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지원을, 교직원들에게는 행정업무 경감 및 교권 보호의 힘을 더해줄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현장에서 수년간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퇴직 교직원들을 다시 교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최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SK그룹과 함께 전남에 대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적극적인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픈AI와 SK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전남 산업과 교육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올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특성화고 직업교육이 AI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양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실무형 AI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AI 데이터센터 운영 특화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신설,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강화, AI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도입, 해당 분야 우수 교원 확보 및 연수 확대,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미래 AI 핵심 인력이 될 전남 학생들이 한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재단법인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동안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 및 지원하고 있었으나, 관련 규정이 없어 책임성 확보와 투명성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청소년시설의 운영 및 지원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조례에 명문화되고, 청소년시설에 대한 재단의 총괄적인 관리 감독 권한 강화와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오미화 의원은 “단순히 법 조항 하나를 추가하는 것을 넘어,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의 공신력을 높이고 재정 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전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 청소년 정책의 일관성이 높아지고, 각 청소년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가 강화되어 전남도 내 청소년 서비스 전반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11월 18일까지 받는다.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연수구 행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 활동이다. 주민들은 위법 또는 부당한 행정행위, 제도 개선 요구사항, 예산 집행의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그리고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되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된 내용, 인신공격·허위·비방 등 부적절한 의견은 제외되며, 주민들은 연수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내‘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박현주 의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되고,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5건, 출자 및 출연 동의안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식 의원 대표발의), 미래첨단산업과 비영리법인으로 투자유치 범위를 확대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지사 제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실효성과 형평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은 “운영비 지원이 시행되기 전 미가입 5개 시군이 경남상인연합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운영비가 도 연합회에만 지원되는 만큼 시군 배분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 의원(국민의힘, 창원4)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범위가 모호하다”며 “5일장, 골목형, 상가형 전통시장 등 구체
(포탈뉴스통신)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올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연과 생활권 인접 지역의 2차 피해 우려를 계기로, 피해 수목의 신속한 처리와 산사태 및 홍수 방지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진상락 의원은 “경남의 산불 피해 면적은 3,600ha를 넘어섰고, 재난폐기물만 5,800톤 이상이었다”라며, “복구 지연은 곧 2차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 차원의 대응 체계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조항 정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생활권 인접 지역이나 농경지·관광지 등 산사태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여, 신속 대응 체계를 제도화했다. 진상락 의원은 “이제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도와 시·군이 복구 현장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라며, “예산 확보와 장비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