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실직 등으로 인한 노숙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노숙인 등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숙 예방과 노숙인의 인권보장,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 등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거리 노숙인 1,241명을 포함 전국의 노숙인은 9,470명, 전남은 643명이다. 전남의 노숙인은 주로 요양시설이나 재활시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의료, 주거안정과 취업 지원 등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지원 외에도 노숙인복지시설의 운영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도 지원 사업에 포함했다. 또한 노숙인의 인권보장과 복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과 직무교육도 분명히 했다. 한춘옥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노숙인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거리 노숙인은 찾기 어렵고 주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만큼 시설 내 노숙인의 인권보호와 사회복귀에 지원의 초점이 맞춰져
(포탈뉴스)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미술관 지원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공립미술관 협력 전시사업’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립미술관은 9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시 ‘한국미술의 아름다운 순간들’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큰 줄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작가 오지호, 도상봉, 김기창, 이중섭, 변월룡, 장욱진, 김환기, 이우환, 곽인식, 김구림, 이강소 등 한국 대표작가 45명의 작품 6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구성은 시대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눠 근대미술사의 근간을 이루는 1930-40년대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1전시실은 ‘근대미술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50년까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이후 일본 유학파들의 서양화풍 경향과 1920~30년대 한국의 서정성과 향토성을 담아낸 인물화, 풍경화, 산수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 ‘추상미술을 실험하다’에서는 1950년대 현대미술 맥락 속에서 시작된 추상미술의 경향을
(포탈뉴스) 완주군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글마음조각가 김정배 작가의 왼손그림 전시가 열린다. 2일 완주군은 11월 21일까지 김정배 작가의 왼손그림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오른손으로 글을 쓰고, 왼손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어리벙벙 홀황(惚恍)’을 주제로 다목적공간 1, 2층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주제가 된 을 비롯해 , 등 왼손으로 그린 작품 32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 곳곳에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정배 작가의 작가노트가 함께 소개되어 전시 감상에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김정배 작가는 “왼손은 어린아이다. 시(時) 그 자체다”고 언급하며 왼손으로 그려낸 독창적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을 활발하게 소개할 예정이다”며, “지역작가를 비롯한 문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포탈뉴스) 아산시 여성풍물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제1회 전국난타 경연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쳐있는 아산시민을 위해 추진하게 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오는 10월 5일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신청받는다. 본선은 대면 심사로 10월 24일 신정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난타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장 또는 사무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복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전국난타 경연대회가 취소돼 너무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회원 모두가 단합해 준비 중이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전국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아산시 여성풍물단은 정기적인 자장면 봉사와 크고 작은 행사에 많은 공연 및 재능기부를 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을 위해 무료 난타 강습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1년 함양군 일자리 맞JOB다’취업박람회를 9월 10일 개최한다.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과 우수인재 채용기회 확대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일인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엑스포 제1행사장(산삼주제관 앞)에서 개최된다. 관내 약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 맞JOB다’ 행사에는 수동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인산가, 퓨어플어스, 전기버스업체 등 생산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혔고, 또 병원,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센터, 어린이집과 같은 서비스직, 영업직, 보육교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도 행사 참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행사를 주관하는 함양군청 일자리센터로 사전 문의를 하면 된다. 취업박람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취업 방향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문적성검사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는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하여 작게나마 취업준비에
(포탈뉴스) 창녕군의회는 9월 1일, 제287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녕군 창녕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과 더 나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의정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군민과 좀 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자”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재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기계 보급예산을 증액하여 마늘·양파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보급사업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뉴스출처 : 창녕군의회]
(포탈뉴스)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일 11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5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2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8일과 9일, 이틀간은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1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
(포탈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영월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영월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18일간 열리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영월’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30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2회 진행된다.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 등의 섹션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잊고 지냈던 일상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을 비롯해 , , 등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을 만나보는 ‘프로그래머 추천작’에서는 과 , 이 상영된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와 영국 애니메이션 , 도경수, 박소담의 목소리 연기가 돋보이는 등 3편의 애니메이션이 준비
(포탈뉴스) 영월군은 2021.9.1 14시 군청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협의체 제6차 회의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를 통해 본 문화정책변화와 국제교류(행정지원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행정지원협의체 특강을 실시하였다. 지역문화진흥원장은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에서의 문화의 정의, 지역문화정책의 방향과 차별화, 문화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사회적 생명체인 문화도시의 의미, 지역문화의 원칙 등 문화도시 전반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특히, 문화도시조성에서의 행정지원협의체의 부서 간 협업과 탄력적 예산운영 등 거버넌스의 한 축인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9.1 제6차 회의를 마친 행정지원협의체는 행정칸막이를 제거하고 협력과 연대를 위해 7개 실과소단 11개 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2개 사업, 15억원의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2021 행정지원협의체의 활동내용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도시지정을 위해 주민주도사업 82건, 청장년·청소년·시니어로 구성된 26명의 문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7개 분
(포탈뉴스) 영월군은 국산 목재산업 산업화를 위한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을 9월 1일 동강 시스타에서 개최한다. 영월군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목재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진우 강원대학교 교수의 “영월군 산림자원의 잠재성 및 임업적 활용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승 ㈜파셉 대표이사의 “첨단목재건조를 이용한 국산목재 활성화 방안”, 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의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 김종원 목재문화진흥원 회장의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의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단지의 필요성”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이승환 학장을 좌장으로 하여 국산목재 산업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목재 건축산업이 각광받으며 국산 목재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자원 및 유통의 입지조건이 좋은 영월을 중심으로 하는 목재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한편, 심포지엄의 모든 행사는 정부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4일 학교민주시민교육 방향과 새로운 틀을 찾기 위해 4개시‧도교육청(서울, 강원, 경기, 인천)이 공동주관하여 ‘2021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시대를 건너는 방법, 시민성’을 주제로 1부 기조강연으로 페르난도 엠 라이머스(Fernando M. Reimers 하버드 교육대학원)교수가 강연하고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담을 진행한다. 2부는 시민성 함양을 위한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시민사회와 리터러시, 공존을 위한 시민성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는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1부 기조강연은 ‘연대와 공감으로 만드는 미래교육의 기반, 시민성’이라는 주제로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엠 라이머스(Fernando M. Reimers) 교수의 사전 녹화 영상을 40분간 시청하고, 실시간 원격 연결을 통하여 80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부 주제토론의 선택주제1 ‘시민성 함양을 위한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은 교육과정 전문가와 연구자, 현장교사가 민주시민교육이 학교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을
(포탈뉴스) 광주시 북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소매를 걷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지원하고자 ▴자체사업 ▴연계사업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자체사업으로는 ‘전시과 일원 국화전시’,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등 문화예술단체 참여 공연’, ‘음악회 및 버스킹’, ‘코로나19극복 힐링투어’, ‘28개동 주민참여 자율행사’ 등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연계사업으로 북구청갤러리, 자미갤러리, 금봉미술관 3곳에서 지역 작가들의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비엔날레~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광주호호수생태원 코스의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가 운행된다. 위치기반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게임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런닝맨’을 운영,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열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맞춰 운영된다. 다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관 내 로비에서 상시 상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로 완화 시 부대행사와 함께 야외 광장에서 열린
(포탈뉴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이 완주군만의 교육 통합 시스템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구하였다. 31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이인숙의원은 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교육 통합체계를 강화·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인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 지원 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교육 통합의 측면에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교육통합지원센터’ 역할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며, “인구정책의 해법의 하나로 아동, 학생, 부모 등 우리 지역에 사는 모든 구성원이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교육과 돌봄의 주체이자 수혜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정책을 뛰어넘어 미래 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이 점차 축소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계를 마련해 완주군만의 교육 통합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포탈뉴스) 양구선사박물관은 이달 토요일마다 박물관 초가무대에서 토요 작은 음악회를 연다. 4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고인돌과 함께하는 토요 작은 음악회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향기가 있는 음악’을 주제로 4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플루트 독주와 기타 독주, 오카리나 합주 등이 펼쳐지고, 11일에는 현악3중주,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18일에는 ‘史연이 묻어나는 시간’을 주제로 사연이 있는 신청곡들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고, 25일에는 트로트 가요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연이 있는 신청곡 접수를 위해 선사박물관은 본인이나 제3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낸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곡과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18일 음악회에서 선사할 계획이다. 사연이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어서 신청자는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때 신청자 이름 또는 별명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18일과 19일에는 선사박물관 일원에서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포탈뉴스) 의령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를 2023년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는 3년 기간을 두고 열린다. 2017년 행사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행사가 계속 연기되고 있다.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는 큰줄땡기기행사를 2023년 홍의장군 축제기간에 같이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볏짚 마련 등 행사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충분한 기일을 두고 준비하기로 했다. 의령큰줄땡기기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1997. 1.30.지정) 지정됐고 역사성이 깊은 전통 민속놀이로 1975년부터 의병제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의령큰줄은 2005년에는 길이 251m, 둘레 5~6m, 무게 56톤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015년에는 영산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 삼척기줄다리기, 감내게줄당기기, 남해선구줄끗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돼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