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 맞춤형 개별화 교육의 일환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정상 지능을 가진 학생이 읽고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학습 결손이 누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생에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초․중 25교를 난독증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각 학교에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하여 초․중 70교에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난독증 지원 대상 학생 수가 많은 초․중 7교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난독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충남교육의 약속이다. 학습격차 해소와 신속한 교육회복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가능하다.”며,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은 학생 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추후 난독 학생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30일 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계성초, 엄안초, 천안초, 신창중 5교에서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전통체육축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 전통체육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청은 현재 전통체육 이끎학교 27교와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 운영 5개 학교를 선정하여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험마당을 운영하는 5개 학교는 다문화 정책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학교들이다. ‘체험마당’은 학생 안전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콩주머니 던지기, 전략 줄다리기, 짚선 멀리 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전통 체육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윷놀이, 활쏘기, 궁렁쇠 돌리기, 토호, 버나 돌리기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끈팽이, 딱지, 제기 등을 만드는 노작 활동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의 놀이 문화가 세계적인 유행이 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와 민속경기 또한 그 우수성이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포탈뉴스) 무안군은 가을을 맞아 식영정을 찾는 관광객들이 몽탄노적 일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약 1만 6천㎡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영정은 병자호란 이후 돌아온 조선시대 문신 한호 임연 선생이 남은 여생을 보내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써 수많은 시인묵객이 거쳐 간 역사를 지녔다. 식영정에서는 바다처럼 넓은 영산강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이 고목과 어우러져 있어 영산강변 정자 중에서도 강과 들판을 바라보기에 가장 아름다운 풍치를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영산강 강변도로(나주 영산대교~무안 몽탄대교)와 승달산 만남의 길(청계 청수리~몽탄 대치리)이 개통된 이후 식영정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강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정자 아래에 위치한 영산강 제2경 몽탄노적 목재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지난 8월 중순에 파종한 식영정 산책길 부근의 코스모스는 장마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푸른 영산강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가을에는 몽환적인 비경을 품은 영
(포탈뉴스) 창원시는 3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 재조명과 지역사회 실천과제’란 주제로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곳곳의 선생 후학, 여성학자, 정치인, 여성단체 등이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부 주제발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여성민우회활동), 이미경 민주평통 서울부의장 겸 여성운영위원회 위원장(여성단체연합활동), 지은희 사단법인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고문(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활동), 김경영 도의원(지역여성운동), 이종화 시의원(지역도서관운동) 이 참석했다. 2부 종합토론은 강인순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선생이 생전 강조했던 여성과 아동 인권,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을 이끌어 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젠더갈등이 만연하는 요즘 세태에, 가족·인간존엄성 등을 강조하고 추구하셨던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생각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실직적인 여성정책을 마련할 수
(포탈뉴스)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전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지역 공간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공간교류 프랜차이즈’ 런칭 프로그램으로, 중국 광저우 광동불산 대용당 칠호창예술장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양국 작가의 작품 데이터를 교환·출력하여 설치하고 전시 설치 전 과정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의 VR 상설전시는 10월 15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전시주제와 전시기획 방향에 부합하고 국제 경쟁력과 깊은 예술관을 갖춘 한·중 작가들로 구성됐다. 한국 작가로는 김상연, 김재민, 김재성, 김치준, 김평준, 라규채, 박성완, 박화연, 위재환, 윤윤덕, 이정석, 이창범, 인춘교, 정광희, 정위상무, 정익 16명 외 담빛예술창고 전시팀(장현우, 김남용, 정의진)이 함께 참여하고, 중국에서는 魏华(위화), 姬舟(지저우), 谢远清(시에 위안칭), 陈硕(진석), 徐洪波(서홍파), 蔡向红(채향홍), 黄奕(황이), 苏军权(수군권), 孙奕周(손혁주) 赵淋(조림), 刘兵(류병), 吴辰博(오진박
(포탈뉴스) 부평구인천나비공원이 10월 중 예정된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먼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행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곤충들의 표본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하는 등 전시회 영상을 소개하고 인천나비공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곤충교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부평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육방법과 곤충표본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육키트와 표본제작 키트를 영상과 함께 신청한 학교로 보내주는 방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할 수 없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들을 전시해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고 곤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포탈뉴스) 정읍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가을철 대표 축제인 ‘구절초 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 시에 따르면, ‘2021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내년 축제 준비에 힘을 더 쏟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구절초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현재 약 10% 정도 개화했으며, 다음 주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가을철 상추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기준에 맞춰 구절초 테마공원의 자율방문은 허용할 계획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 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입장객은 퇴장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포탈뉴스) 정읍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와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웃픈 3일’을 선보인다. ‘웃픈 3일’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준비됐다. 이 작품은 극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 가족 간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주인공 진현의 황당하고 갑작스러운 죽음 후 장례식에 찾아온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 연민, 미련, 죄책감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그려낸다. 풀지 못했던 가족 간 소통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작품의 연출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시크릿마더’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상우가 맡았다. 주인공 진현역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황배진 역의 황배진이, 직장 상사인 백일성 과장과 백성자 과장 역은 개그맨이자 연극배우인 홍순목과 배우 이도연이 열연한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연극배우 김욱(아버지 역)과 금수현(금
(포탈뉴스)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배철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배철우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유럽전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음악가이며, EPTA(European Piano Teachers’ Association) 명예회원으로 국제음악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월광 소나타’와 슈만의 어린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을 위한 곡 ‘어린이의 정경’, 라벨의 ‘거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밀양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배철우의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연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 서천군 문헌서원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인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주간 행사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콘서트, 마당이야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프로그램과 야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에는 직경 4m의 대형 달 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목은 이색 선생의 시와 제1회 문헌서원 사생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해 달을 매개로 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해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 또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포탈뉴스) ‘2021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가을 밤을 수놓는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0월 4일 사전점검 시연을 시작으로 10월 6일 목포문학박람회 전야제, 목포문학박람회(10월 7~10일), 목포항구축제(10월 14~17일) 등 특별한 행사 기간을 포함해 11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는 목포의 대표적 야간관광 콘텐츠인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쇼, 놀랍고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가 담긴 ‘목포해상W쇼’는 목포시가 지난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설치한 바다분수 앞 해상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콜라보를 이루는 기획으로서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관광상품이다. 시는 관광객이 목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구상 아래 노래, 사랑, 낭만, 감성 등 목포를 상징하는 키워드들을 ‘원더풀 목포’라는 컨셉으로 풀어낸
(포탈뉴스) 인천 서구는 30일부터 ‘쓰레기가 가을꽃이 되어 우리 곁으로’라는 주제 아래 검암역 등 관내 8곳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지원을 받아 다음 달 1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화전시회는 서구 문화충전소와 연계한 서구문화회관과 신진말공원을 비롯해 완정사거리, 검암역, 청라호수공원, 서구청 맛고을길, 가좌이음숲(가좌완충녹지) 등 8곳에 꾸려져 서구 곳곳에서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국화작품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해 생산된 국화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매립지 내 온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1년간 정성껏 키워내 의미를 더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공사와 지역주민이 합심해 관심과 노력으로 완성한 국화작품을 구민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제환경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서구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정책의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서구
(포탈뉴스) 1004섬 신안군 병풍도 (구)병풍 분교장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군 소장품 중 맨드라미 회화작품 31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평생을 맨드라미만 그린 한국의 로트랙으로 알려진 박동신 작가, 국내외에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지원 작가, 박수근 미술상을 수상한 박미화, 김우성, 김종준, 안윤모, 안혜경 우용민, 최석운 등 9명 작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04섬 신안군은 1도 1뮤지움 정책과 함께 사계절 꽃피는 섬을 추진 중이다. 섬 마다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가꾸어 신안의 섬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이다. 전시가 열리는 병풍도에는 10월이면 맨드라미가 장관을 이루어 10월 1일부터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산호빛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맨드라미가 온 섬에 피어있는 모습을 마주하는 것은 인생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할 정도로 가히 장관이다. 푸른 바다 위 붉은 섬, 섬이 끝나는 곳에서 노둣길을 따라 12사도 순례자의 길 기점소악도로 갈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1004섬 신안군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으로 사계절 각양각색의 꽃이 피는
(포탈뉴스) 전남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고택에서 9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화가 우용민의 전시회가 열린다. 우용민 작가는 지난 7월 고택 인근 (옛)김환기화실에서 전시 중인 안혜경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김환기고택을 방문하고 작가를 기다리는 동안 마당에 앉아 고택을 그렸다. 작업실로 돌아간 작가는 김환기고택에서 그리던 작품을 꺼내어 손질하다가 머나 먼 섬에서 태어나 국민화가가 된 김환기와 그의 예술을 생각하면서 그리다 보니 어느새 12점을 그렸다. 우용민 작가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SBS 월화드라마‘홍천기’에 주인공의 아버지 홍은우와 심대유의 손 대역으로 참여 중이다. 김환기고택을 방문한 날도 전날 종일 촬영을 했던 날이다. 전통 수묵 화가로 외로운 길을 가던 작가에게 김환기의 삶을 담은 고택은 예사롭지 않은 무게로 다가왔다. 김환기고택은 김환기가 태어난 생가로 1920년에 지어졌다. 당시 도선사업을 하던 김환기 부친은 백두산에서 소나무를 옮겨다가 고택을 지었다. 고택은 2007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김환기 부친은 당시 간척사업 정미소 도선 등 큰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던 터라 고택은 당시에는 보기 드
(포탈뉴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예술계 여성기획자들의 성장과 다음 무대를 주제로 를 오는 10월 16일 영도구 일원(무명일기, 젬스톤, area6)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현장의 많은 여성기획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 여성기획자를 통해 자신의 성장 루트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국의 여성기획자들이 설 자리도 마련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영도 출신 여성기획자들이 모이는 ‘Talk 스테이지’, 각자의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선배 여성기획자와 만나는 ‘Meet 스테이지’, 전국의 로컬여성기획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네트워킹 시간과 공연이 있는 ‘Network 스테이지’ 등 3가지 무대로 진행한다. 특히 메인 무대 Meet 스테이지에서는 4가지 세션으로 연사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활동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도시 안 여성기획자들의 성장 루트 만들기’ 주제로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 칠곡군 문화도시지원센터 서민정 센터장이 호스트로 참여해 직급별 여성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성예술인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