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시작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 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선발된 서포터즈들과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축사,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달 초 인천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해 약 20여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한 달간 독서대전 채널 및 콘텐츠, 행사 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홍보하고 행사 기획 실무 전반에 대한 보조, 행사기간 중 현장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이 인천 독서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 독서대전’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愛)집, 제물포구락부에서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라는 주제로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포탈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3 하반기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오는 28일부터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로봇제작반(1~6학년, 기초·심화) △로봇코딩반(3~5학년) △로봇3D설계반(3~5학년) △로봇메타버스반(3~6학년) 등 5개 과정이 있으며, 노트북과 교구재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대면 수업을 받게 되며,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 9시부터 9월 1일까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로봇 제작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함양시키고 로봇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포탈뉴스) 인천중구문화원이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인천문화재단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셜록 알파(α)즈’가 8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으로 본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정식 명칭이었으나,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스스로 입체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연극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기수 총 24차시로 진행됐으며 입체낭독극과 연극으로 구성했고, 모든 극의 내용은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각색하여 “일진, 마쉬멜로우의 습격, 음악가의 삶, 누구인가...?”라는 작품명을 가지고 8월 22일 19시에 학산소극장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자질을 키우고 또래·가족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원과 인천문화재단, 한
(포탈뉴스) 인천 미추홀구 수봉산 자락에 위치한 ‘부용암 응진전’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부용암 응진전’을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했다. 이곳은 미추홀구 부용암은 비구니 사찰로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을 위한 쉼터로 사찰을 제공했으며, 당시 많은 전쟁고아를 수용하고 돌보았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인천시에서 사찰 내 전각이 국가 보물로 지정된 사례는 강화 정수사 법당, 강화 전등사 대웅전과 약사전이 있는데,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사례는 이번 ‘부용암 응진전’이 최초다. ‘부용암 응진전’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8년에 건립된 건축물로 전통 건축양식에서 가장 선호하는 평면 형식(정면 3칸, 측면 3칸)보다 협소한 측면 2칸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의 공포형식 역시 전통적인 초익공 다포방식으로 배치했으며, 지붕 서까래의 구성 역시 전면은 겹처마로 구성하고 후면은 홑처마로 구성하는 등 전통 시대의 건축구법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와 변형은 19세기 말부터 이미 발생하기 시작한 경향으로 점점 심해지는 재료(목재)의 공급부족 속에서
(포탈뉴스) 인천시 중구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참여 확대를 통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주민 주도형 축제로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1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 박물관·전시관 협의회’,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개항도시)’, ‘극단 십년후’ 총 4개 기관·단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개항장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올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될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전시관 등 시설 야간 개방,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중구 박물관·전시관 협의회는 관내 10개 박물관·전시관의 야간 개방과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한국레저경영연구소는 야행과 연계한 인문학 강의를 4차례 열어 개항장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극단 십년후는 지역극단의 장점을 살려 개항 특유의 분위기와 8월 광복 주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가구 120명과 함께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흥도에서 ‘희망 꿈나무 심기’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로 추진됐다. 희망 꿈나무 심기 행사는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희망동산에서 진행됐는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담아 심은 문그로우 묘목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꿈을 상기시키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1박 2일로 진행된 가족캠프에서는 가족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엄마나라를 소개하는 그림그리기 시간에서는 서로의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캠프에서 심은 묘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 독서대전’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이 창작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인천 독서대전 홍보영상으로 독서대전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7월 접수된 약 20여 편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합목적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편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작은 인천 독서대전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으며, 채널을 구독하고 후보작 감상 후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유튜브 추천 수(좋아요)로 순위를 정하되 추천 수가 동일할 경우 1차 심사결과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당선작은 언론보도,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행사장 상영 등 2023 인천 독서대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15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 장려상(2명) 각 2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포탈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총 2,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게임 대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2 △전략적 팀 전투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6개 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행사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인 ‘앰비션’과 유명 스트리머 ‘철면수심’ 등이 해설을 맡아 현장감을 더했고, 2,000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면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공식 일정을 끝낸 70여 명의 앙골라 스카우트 대원들도 대회장에 방문해, PC게임을 체험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좋은 추억을 쌓아갔다. 인천TP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관객이 방문해주시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과 전국의 이스포츠 팬들을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자축하며 78년 전 그 날의 함성과 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축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밴드 ‘빈티지프랭키’는 저항 시인의 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특히,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간에는 얼마 전 최
(포탈뉴스) 인천시 중구는 기후 위기 극복과 문화재 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내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독려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개인 용기를 소지해 개항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입구에서 확인 후 무료 간식을 제공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운영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먹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 행사장에서는 역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 일회용기 사용 줄이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끝으로,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위한 ‘개항장 에코프렌즈’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지하철·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정 장소(인천역, 신포역, 인천아트플랫폼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 이용 확인 도장을 받은 후, 행사장 내 ‘에코 스테이션’에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제 기후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가 오는 8월 26일 저녁 7시, 문학산 정상에서 ‘노을빛, 바람결 인천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제8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산상 클래식 음악회로,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 등 인천의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 대화합 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협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정한결)이 맡아, 차원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은미,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정연우,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권재희, 바이올린 윤해원, 오페라싱어즈 일리브로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6일 문학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한 수송 차량만 운행할 수 있어 그 외는 정상부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인천시는 일몰 이후에는 조명이 설치된 문학동 방면으로 하산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늘도 추가해 진행했다. 8월 11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퇴영식 및 K-POP 콘서트 참가에 앞서, 인천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추가로 열로 ‘매직쇼 & 풍선아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시티투어는 8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상시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에 잼버리 복장을 입고 탑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주말 동안 열릴 2023 인천 이(e)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초청행사까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가 인천에 체류하는 3천200여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구성의 급식을 제공해 K-급식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에 머무는 참가자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급식소 영양사, 도시락 제조업소 관계자 등과 긴급히 협력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특이체질(글루텐 프리), 채식 선호, 할랄 음식 등을 요청하는 대원들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자 신속하게 식재료를 확보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의 맛(味)’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컵 과일, 간식 꾸러미 등을 별도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숙소별 관계기관에서도 아이스크림,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의 칭찬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체류 중인 오마르 알 아타비(omar AL-Atabi) 오만 대표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준 인천시에 감사드린다. 특히 할랄식 식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식재료를 구입하고 제공해 주
(포탈뉴스)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관광·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천을 만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4천여 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류 체험을 위해 8월 10일(목) 오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100분간 열린 K-POP 콘서트 ‘Jamboree with Incheon!’에는 1,400여 명이 참가에 한류와 K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기업탐방에서 미래 유망사업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업탐방은 두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는데, 연구소와 생산공장,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서 놀라운 K바이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도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참가 잼버리 대원들은 송도G타워,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인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는 대원들이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학술조사 보고서 '인천 선구점(船具店) 거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 선구점 거리’는 인천역에서 해안동 로터리로 이어지는 제물량로 주변에 형성된 항미단길과 그 뒤편 인중로로 그물, 어망, 로프, 닻 등과 같은 배와 관련된 물건들을 취급하는 가게가 있는 거리이다. 선구점 거리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어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전쟁 전후에 형성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선구 시장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천연안도서는 물론 충청남도 서산, 당진에까지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는데, 1992년 한중수교 이후 값싼 중국 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현재 이 거리에서 운영 중인 선구점은 10여 곳뿐이다. 그중 한 곳을 제외한 다른 선구점은 뒤를 이어 일을 배울 사람이 없어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가리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간직한 상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조사와 실태 파악이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다는 염려로 이번 학술조사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