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신안군은 12월 10일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53일간의 『섬 겨울꽃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개막식은 유튜브 채널(채널명 : 섬 겨울꽃 축제)로도 생중계 되었으며, 주요 내빈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함께 축제 개막의 기쁨을 나누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취식금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섬 겨울꽃 축제』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2년 1월초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는 12시~15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눈 내리는 애기동백길에서는 인공눈을 내리게 하여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소원지 쓰기 및 나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 친구와 연인이 함께하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행사와 더불어 천사섬 분재공원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얀겨울<섬, 겨울꽃 애기동백> 회화전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분재학교 강당에서는 제1기 분재학교 수료생들의 분재전시회가 12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겨울꽃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꽃을 보는 기쁨을 보태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