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 12월 13일 오전 10시30분 부터18시까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아모르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주요사업 성과 공유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및 관계자 네트워크 워그숍을 가졌다.
2021년 행복교육지구는 경상남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학교, 지역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경남 18개 기초지자체 중 13개 지역(김해,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 통영, 거제, 창녕 산청)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양 기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경남도민과 함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는 취지에서 지역별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 관계자가 모인 연합 워크숍으로 개최되었다. 21년 신규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역(통영, 거제, 창녕, 산청)의 사례 나눔과 경상남도의 시군 연계 사업 제안,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력 방안 제안 등의 주제로 경남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동 논의하였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장 신종규 교장(창원 한들초등학교)은 “2022년 행복교육지구 발전 방안은 21년 현장 실천 사례에 대한 성찰로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현장 실천가와 행정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마을-지역사회가 각자의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지혜가 모인 공동체이므로 학교-마을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성장·지원하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행·재정 지원을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지역 담당자, 경상남도와 함께 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교육지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더구나 2022년에는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는 가운데 오늘과 같은 열린 운영위원회가 나눔의 좋은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