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은 지난 11월 2일부터 시행한 CGV고성 ‘모든 요일 1천 원으로 영화 관람’이벤트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12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11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 1천여 명이 1천 원으로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할인권 지원사업 운영 결과, 1,040명의 군민이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큰 효과를 얻었다.
할인권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상황에 우리 가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고성군에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런 ‘깜짝’이벤트를 준비해 소소하지만 큰 행복을 주는 즐거운 고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