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지난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입원 치료부터 퇴원 이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돌봄’이 본격화된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병원 돌봄 기능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보호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입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개 병동, 35병상이었던 ‘서북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2개 병동, 85병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병실에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간호와 간병을 함께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입원서비스를, 보호자는 간병으로 인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다.
이번 서북병원 병상 확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곁을 지켜주며 양질의 간호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립병원 최초 도입된 AI․VR(가상현실) 활용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으로부터 체계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하루 약 15만 원, 월 400~500만 원에 달하는 개인 간병비 부담도 줄여줘 의료취약계층의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이번 병상 확대에 맞춰 환자 중심의 입원환경을 재정비하고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시립병원으로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접근성, 편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공공의료의 역할이 커진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2배 이상 늘렸다”며 “서북병원은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