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는 ‘2025 연천군 예술인의 밤’이 지난 2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지회 주관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천지회 산하 7개 단체인 문인협회지부, 국악협회지부, 연극협회지부, 연예협회지부, 미술협회지부, 사진작가협회지부, 음악협회지부가 각각 공연을 선보이며 분야별 예술 활동의 결실을 무대에 올렸다.
2부에서는 각종 시상식과 함께 YC문화예술봉사단 출범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만찬이 이어져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연천지회 관계자는 “예술인의 밤은 지역 예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연천 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라며 “연천군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지역 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문화체육과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