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50세 이상 동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 운동처방사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1 맞춤 운동 클리닉, 활력 충전 순환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된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건강측정부터 운동지도, 영양상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먼저, 1:1 맞춤 운동 클리닉은 5월 26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5회 운영되며, 개인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이다.
체성분, 혈압·혈당측정 및 체력검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분석한 후 맞춤형 운동처방과 운동지도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운동 성과를 점검한다.
특히, 운동뿐 아니라 영양지도과 생활습관 개선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활력 충전 순환운동교실은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진행되며,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을 위한 그룹 운동프로그램이다.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등을 순환 형식으로 구성해 운동효과를 높이며,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 난이도를 조절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과 건강 상담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