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한전문건설경상남도회 양산시협의회는 3일 동면 석산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여 해당 가옥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이 있기까지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행정청의 협조를 통해 동면에 거주하는 후원대상자를 선정하여 가정 내 도배와 장판교체, 대문달아주기, 담장보수 등 1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집행하게 되었다.
관내에서는 13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동면 석산마을 소재의 신영기씨의 집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으로 선정됐다.
양산시협의회 노상도 회장은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위해 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