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2021년 소지역(삼호동) 건강격차 해소사업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삼호동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삼호동 건강 안전망 구축사업’의 2020년 성과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진행상황을 공유하여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질병관리청, 시청 등 지역추진위원회로 위촉된 서울대학교 외 6개교의 소속 교수 및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사업평가 결과와 진행내용을 검토하고 점검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3년간의 사업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에 대한 효과평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다양한 사업내용별 질적평가, 사업의 운영평가 등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주요업무 중 하나인 건강증진사업 강화를 위해 타지역에 확산가능한 지역보건사업의 표준모델을 개발하도록 연구용역기관과 함께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