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관계 회복 랜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 발간한 ‘경기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 워크북’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방법을 실습하였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 갈등 해결, ▲가해 학생의 책임 있는 언행, ▲피해 학생의 다친 마음 공감, ▲학교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이제까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시시비비를 가리고, 가해자의 처벌에만 초점을 맞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해결에 있어 진정한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들 간 대화를 통해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지혜를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