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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인구감소 극복 지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에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 최종 선정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는 청장년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활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된 전국 19개 사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은 하동읍 읍내리 소재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청년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0억 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공유주방, 1인 방송공간, 공동작업실, 아이돌봄방을 포함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맞썸多(다)방, 상상아트교육 등 청년꿈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농촌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문화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시군 특색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 선정된 사업은 ▲ 거창군,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조성’ ▲ 의령군,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 창원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 조성’ 사업이다.


거창군의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사업은 농촌의 빈집을 무료 임차하여 새로 단장한 후 폐교 위기의 학교에 전·입학하는 전입세대에 최대 6년간 무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작년 공모사업에 이어 연속 선정되었다.


전년도 추진 사업 결과로 서울, 경기, 제주, 충남, 강원 등에서 11세대 47명의 청년 가족이 거창군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도시재생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장난감 도서관과 옥상정원 가족쉼터를 조성하고 영유아 등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 조성 사업이다.


의령군의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사업은 VR 테마학습기를 활용한 영어가상 체험교실, 영어 도서관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를 조성하여 신혼부부 대상의 맞춤형 가족교육과 각종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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