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목)

  •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6.0℃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16.8℃
  • 맑음부산 22.3℃
  • 맑음고창 15.4℃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7℃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IT/과학

기상청, '다중위성 기반 산불 탐지·감시 정보' 9월 10일부터 시범 서비스 개시

천리안위성 2A호와 해외 저궤도위성으로, 작은 산불부터 번지는 불길까지 탐지하는 기술개발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에이(2A)호와 해외 저궤도위성을 함께 활용해 소규모 산불까지 탐지하는 '다중위성 기반 산불 감시 정보'를 9월 10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산불 감시를 맡아 온 천리안위성 2에이(2A)호에 해외 저궤도위성 7기가 더해져, 산불을 지켜보는 위성이 기존 1기에서 8기로 늘어난다. 해외 저궤도위성 7기 중 5기의 자료는 국가기상위성센터가 보유한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고, 나머지 2기의 자료는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를 통해 수집하여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감시한다.

 

천리안위성 2에이(2A)호의 해상도는 2 km(화소당 400 ha)인데 비해, 해외 저궤도위성의 해상도는 375∼1.1 km(약 14∼121 ha)로 기존 해상도 보다 약 3~28배 이상 개선된다. 공간해상도가 좋아질수록 위성에서의 산불 신호가 선명해지므로, 해상도와 관측시간이 다른 위성자료를 중첩하여 산불을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에는 산불과 주변 지표면의 열에 섞여 확인이 어려웠던 작은 규모의 산불도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에 발생했던 산불 205건을 검증한 결과, 1 ha 미만 소규모 산불 탐지율이 천리안위성 2에이(2A)호 단독 사용 시 1.3%에서 다중위성 활용 시 9.8%로 높아졌다. 1∼10 ha 규모에서도 탐지율이 12.5%에서 31.2%로 향상됐으며, 천리안위성 2에이(2A)호가 탐지하지 못한 산불 21건을 해외 저궤도위성이 추가로 찾아냈다.

 

다만, 관측 가능한 해상도보다 매우 작은 규모의 산불은 탐지할 수 없고, 제철소·소각장·공단 등 고온의 열이 상시 발생하는 시설 주변에서는 산불을 잘못 탐지할 수 있어, 정확도를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다중위성을 함께 활용하면 산불을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길이 번지는 경계선인 ‘화선(火線)’까지 파악할 수 있다. 천리안위성 2에이(2A)호가 한반도를 2분 간격으로 관측해 산불의 발생과 지속 여부를 끊김 없이 감시하고, 해외 저궤도위성이 지날 때마다 천리안위성 2에이(2A)호로는 담아내기 어려운 화선을 고해상도로 포착한다.

 

'다중위성 기반 산불 감시 정보'는 9월 10일부터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1시간마다 제공된다. 해외 다중 저궤도위성은 위성별로 관측 운영 궤도가 달라 모든 저궤도위성이 한반도를 매번 관측하지 않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어느 시각에 보더라도 전체적인 산불의 진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12시간 동안의 해외 저궤도위성 산불 탐지 결과를 중첩하여 하나의 영상으로 매시간 제공한다. 12시간 전 탐지결과는 검은색으로, 현재에 가까와 질수록 붉은색으로 표시해 산불이 어디서 시작해서 어느 방향으로 확산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쉬지 않고 지켜보는 천리안위성 2에이(2A)호와 한반도를 지날 때마다 작은 불까지 가려내는 해외 저궤도위성이 만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기상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녹색시장 직접 판 짜는 설계자·선도자 돼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남을 뒤따르던 추격자 관행에서 벗어나 이제 우리가 직접 판을 짜는 녹색시장의 설계자,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환경과 성장 가운데 하나를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실질적 해법이 되도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당장 위협하는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됐다"며 최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 극한 기후 사례를 언급했다. 유럽의 폭염과 네팔의 빙하 붕괴, 국내에서는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 42.5도와 거제의 시간당 124.5㎜ 폭우 등을 거론하며 "극한의 기후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삶과 터전을 지키는 확실한 미래 전략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녹색대전환은 우리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또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으

사회

더보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예닮교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재개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예닮교회는 지난 7일 여름철 혹서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사랑의 반찬 나눔’을 재개하고,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5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예닮교회는 앞으로도 매주 정기적으로 반찬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예닮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챙겨 드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송죽동장은 “혹서기를 지나 다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자원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