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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 성료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맞춤형 진로 교육 운영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4회 12차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와 전문직을 이해하고, 실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9명이 참여했다.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1회차에서는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현직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 투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2~3회차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실 모형을 제작·발표하는 큐레이터 실습을 경험했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이해한 뒤, 앞서 기획한 전시와 연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진로 연계 키트인 〈MMCA 미술관사람들〉중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키트가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키트를 바탕으로 전시장 모형을 설계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하며,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현직 전문가와의 대화, 전시 기획 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활동 등을 통해 미술관 전문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술 분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미술관 교육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현대미술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평소 관심 있던 분야와도 맞아 떨어져 에듀케이터라는 직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오민범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현장과 연결되고, 미래의 문화예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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