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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 소감 및 민선9기 구정 계획 발표

 

(포탈뉴스통신) ■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 소감

 

성북구민께 드리는 감사와 3선의 책임

 

무엇보다 성북구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북구 최초 3선 구청장이라는 결과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이번 선거 결과를 단지 개인에 대한 평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고, 지금 추진 중인 성북의 미래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하라는 구민의 뜻이 담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 현장에서 만든 변화의 시간

 

돌이켜보면 지난 8년은 쉬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고 급격한 경제 환경 변화와 도시의 구조적 과제에도 맞서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주민을 직접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2만여 건이 넘는 주민 제안과 민원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이번 결과는 특정한 구호나 이미지보다 주민과의 소통, 현장 중심 행정, 그리고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구민들께서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민 선택의 뜻, 변화의 안정적 완성

 

지금 성북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138개 재개발·재건축 사업, 동북선 도시철도와 강북횡단선 재추진, 동북권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앞으로 성북의 미래를 바꿀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시작한 변화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약속한 사업들을 책임 있게 완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3선은 영광이라기보다 더 큰 책임의 시작입니다.

 

민선8기와 민선9기의 다른 점

 

민선8기가 성북의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도시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변화가 주민 삶 속에서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는 시기가 되어야 합니다. 민선8기 성북은 정체됐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렸고, 동북선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성북천 정비, 생활SOC 확충, 문화도시 기반 조성,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등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성북의 체질을 바꾸었습니다. 민선9기는 그 변화의 성과를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단계로 도약해야 합니다.

 

► 변화의 민선9기 1 - 도시 전환의 완성: 재개발·재건축의 속도와 내실

 

재개발·재건축은 사업 추진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더 나은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민선9기에는 성북의 도시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데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서울시와 협력해 기초지자체 권한을 확대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사업 속도는 높이면서 주민 권익은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변화의 민선9기 2 - 교통 혁신: 강북횡단선 재추진과 내부 연결성 강화

 

성북의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강북횡단선 재추진은 서울 균형발전의 핵심 축인 만큼 반드시 관철해야 합니다. 서울시장과 함께 강북횡단선을 서울시 핵심 과제로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성북을 관통하며 지역을 단절시키는 내부순환로의 지하화와 생활권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성북구 내부의 교통체계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겠습니다. 마을버스 노선을 현재 도시 구조와 주민 이동 수요에 맞게 정비하고, 교통 취약지역의 신규 노선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변화의 민선9기 3 - 사람 중심 투자: 돌봄·청년·어르신 정책 확대

 

재개발과 교통이 도시의 외형을 바꾼다면, 사람에 대한 투자는 도시의 품격을 만듭니다. 공공산후조리원과 촘촘한 돌봄체계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대학과 연계한 창업·취업 지원과 청년활동 기반 확대를 통해 청년이 배우러 오는 도시를 넘어 머물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성북형 고령친화 생활환경 개선계획을 통해 주거와 건강, 돌봄, 여가를 고루 누리는 고령친화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 변화의 민선9기 4 - 교육·문화 기반 확충과 동북권 문화관광벨트 조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도 강화하겠습니다. 석관동 일대 교육특화지구를 조성해 교육환경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릉버스차고지 복합문화체육센터, 성북문화예술회관, 성북문화유산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문화가 일부 지역의 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성북 전체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로 서울도심과 성북, 강북·도봉·노원으로 이어지는 동북권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성북을 동북권 문화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변화의 민선9기 5 -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균형 있는 성장

어디에 살든 성북의 성장과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도 강화하겠습니다. 성북동의 문화관광 자원, 장위·월곡의 도시정비사업, 정릉·길음의 생활환경 개선, 안암·보문의 청년·대학 자원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9기의 핵심 가치, ‘완성’

 

결국 민선9기의 핵심은 완성입니다. 지난 8년이 성북의 가능성을 키우고 변화의 토대를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주민 삶 속에서 결실을 맺게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성북의 미래를 가장 끝까지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신뢰에 결과로 보답하는 일 잘하는 3선 구청장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활도시, 역사와 문화, 사람의 가치가 살아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성북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성북구 최초 3선이라는 이름에 머물지 않고, ‘일 잘하는 3선 구청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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