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27.5℃
  • 맑음서울 32.0℃
  • 맑음대전 30.7℃
  • 구름많음대구 29.0℃
  • 구름많음울산 28.0℃
  • 흐림광주 32.0℃
  • 구름많음부산 29.4℃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9.9℃
  • 맑음강화 27.4℃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흐림강진군 29.7℃
  • 구름많음경주시 27.7℃
  • 흐림거제 28.5℃
기상청 제공

식품

농촌진흥청, '유자잎 식품원료로 등재' 차·음료·제과 활용 길 열려

-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대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유자잎이 지난달'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원료로 등재됨에 따라, 이를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자(Citrus junos)는 독특한 향과 산뜻한 풍미를 지닌 재래감귤이다. 열매와 씨앗이 식품원료로 인정돼 청, 음료,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반면, 예로부터 다양한 음식의 부재료로 쓰였던 유자잎은 식품원료로는 등재되지 않아 식품 제조나 가공, 제품 개발, 산업화가 활발하지 못했다.

 

유자잎은 열매 못지않게 은은한 향을 지녀 지역 특화 가공품 원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 경상도나 남해 지역에서는 유자잎으로 만든 인절미가 전통 떡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해남 지방 전통주인 진양주는 쌀, 누룩과 함께 유자잎을 넣어 빚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유자잎 차가 소화 촉진, 진정, 해독 등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와 협력해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유자잎의 전통적 이용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고문헌 자료와 관련 사례들을 조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책으로 제안했다.

 

식약처는 전래적 식용근거 및 안전성 등을 검토해 올해 5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원료로 등재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등재로 전통 식재료 유자잎을 차, 분말, 음료, 제과류 등 다양한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유자잎을 활용한 지역 특화 가공품 개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자원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식용한 유자잎이 마침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이번 식품원료 등재를 계기로 지방정부와 함께 유자잎의 과학적 성분 구명과 활용성 증진을 위한 실용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통일부 장관, 원로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구상' 공감대 형성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평화통일고문회의 원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임헌영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8월 5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구상’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대통령께서 메아리 없는 함성처럼 느껴지겠지만 평화공존 정책을 인내심을 갖고 흔들림 없이 이끌고 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강조하셨다”며, “북이 여전히 강고하지만, 남북의 평화공존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되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평화공존 시대를 열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보고에서 서로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평화공존의 출발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선 공론화, 선 국민 여론 성숙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원로들은 유엔 동시 가입 이후 대통령 명의의 문서와 수많은 남북 합의문에서 이미 서로 공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