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30일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로부터 주민자치 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향후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 의원, 윤현철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의장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완주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에 앞장서 왔다.

 

해당 조례 개정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 의장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서 선도적인 목소리를 내며,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주민자치 기능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유의식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참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완성된다”며 “조례와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이번 감사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전략 ▲마을 단위 소규모 사업 지원 확대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플랫폼 구축 ▲향후 정책 제안 및 협력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주민자치 발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강화와 주민 주도의 실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주민자치 확산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과 간담회를 계기로, 완주군의회와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의식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주민 주도형 자치 실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