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사회

기획재정부, 제6차 미래전략콘퍼런스 개최

'ABC Korea 2030: AI·Bio·Culture로 설계하는 한국의 미래' 논의

 

(포탈뉴스통신) 기획재정부는 12월 8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6차 미래전략 콘퍼런스을 개최했다.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정부·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9년에 신설됐으며 올해 6번째로 개최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ABC Korea 2030: AI·Bio·Culture로 설계하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환 시기 인공지능·바이오·문화 산업이 미래 한국의 성장 핵심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과 방안들이 논의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등 한국경제가 복합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복합 대전환 시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경제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히며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 산업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선도자로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인재 양성, 규제 혁신,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사 이후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루시 스미스(Lucy Smith) 英 옥스퍼드대 헤이우드 펠로우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박영선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대전환기의 미래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박영선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강연에서 AI 발전의 3대 핵심 요인을 컴퓨팅 파워, 데이터, 전력으로 선정했다. 또한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대만의 사례를 참고하여 AI 전용 슈퍼컴퓨터 개발을 위한 전방위적 국가 차원 육성계획 수립, 기업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팩토리 구축 등 전 산업의 AI 내재화, 산업별 데이터 연계를 통한 K-온톨로지를 통한 AI 주권 확보 체계 구축 등을 제언했다.

 

이어 성낙호 네이버 AI 클라우드 전무는 AI 성능의 본질은 데이터의 확장과 컴퓨트 규모라고 말하며, AI 경제에서는 모든 활동 데이터에 대한 고정밀 이해가 가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봇·제조·의료 등 산업별 ‘월드 모델’이 새로운 국가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데이터 전략 및 AI 생태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조강연 이후 서용석 KAIST 교수,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 김정한 CJ ENM 부사장이 각각 인공지능과 탈노동 사회, 인공지능 시대 합성생물학 기술 전략, K-컬쳐 300조, 수출 50조 달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는 이장혁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정동 서울대 교수, 김미현 성균관대 교수,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논의된 전문가들의 제언들이 향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5극3특 중심 다극 체제로 성장동력 새롭게 확보할 시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오히려 이제는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5극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될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 또 자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성장 회복이라고 생각된다"며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해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건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 추진 및 자치분권 기반 강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의 자유 토론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처럼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이 이어지면 나중에는 그 비효율이 정말 감당이 안 될 것 같다. 지금도 사실 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 국내최초 태양광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시스템 특허등록완료 (포탈뉴스통신)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