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인모, 민간위원장 유수상)는 지난 14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서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온봄지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15명도 벤치마킹을 위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통합돌봄사업 홍보영상,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축원상과 통합돌봄 부스 라운딩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개소식은 거창군의 통합돌봄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창형 돌봄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며 “거창군은 이에 앞서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완성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는 2020년 가조권역을 시작으로 2023년 남상·위천권역을 차례로 설치했으며, 이번 거창읍 권역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로 4개 권역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온봄지기 양성과 활동지원 △권역별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퇴원환자 연계 간병지원사업 △이동지원 돌봄택시 운영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조직화와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