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11월 14일,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대표 김경찬)에서 전기장판 66개(환가액 99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일 재단장 오픈한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남원시 한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경찬 대표는 삼성전자 관련 분야에서 15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전남 영광군에서 삼성전자 대리점 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남원공설시장점 대표로 부임하면서 남원에서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남원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과 김경찬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전기장판은 한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에 기탁된 전기장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