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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함께 만드는 강동구 명일1동 첫 가을 축제! '제1회 원터골 마을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명일동 유래인‘명일원’의 쉼과 교류 정신을 담은 마을공동체형 축제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제1회 원터골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명인 ‘원터골’은 고려시대 선비와 관료들이 고된 여정 중 잠시 쉬어가던 ‘명일원(明日院)’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이번 축제는 그 의미를 담아 주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현대의 ‘쉼터’로 기획됐다.

 

명일1동의 첫 마을 축제인 이번 행사는 명일1동주민자치회와 명일1동주민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무드등·페이스페인팅(강동구가족센터), 꽃갈피 만들기(천호청소년문화의집), 캐리커처,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장이 됐다.

 

무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색소폰 연주와 마술쇼 등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고, 거리에서는 피에로·석고마임 공연과 강동구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구 명일1동주민자치회장은 “명일1동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자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원터골 축제가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이웃을 챙기는 21세기 ‘명일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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