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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평구, 광복의 길을 따라 미래세대와 함께 걷다…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광복 역사 여행길 추진

윤봉길 의사 기념관 관람 및 사당 참배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역사 관심 제고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아동·청소년과 광복회원이 함께하는 광복 역사 여행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역사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의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복회 은평구지회 회원 15명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모집된 아동·청소년 25명, 그리고 문화해설사와 인솔 직원 총 43명이 역사 여행길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사당을 참배한 후 전문 학예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있게 배웠다. 현장의 역사적 맥락과 인물 이야기를 직접 접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들은 수덕사를 찾아 전통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몸소 체감하고 이어진 사과 따기 체험활동에서는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광복 역사 여행길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나라사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배우는 역사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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