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9.1℃
  • 맑음서울 4.6℃
  • 박무대전 3.5℃
  • 박무대구 5.5℃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3.5℃
  • 구름조금제주 13.1℃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사회

예산군 수도과, 가을 사과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맑은 물 책임지는 부서, 농업 현장에서 상생의 땀방울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수도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고덕면 용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수확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가을 사과를 수확하고 상품성 높은 과일을 선별해 운반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수도과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서로 이번 봉사활동을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지역 농업과의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삼았다.

 

참여한 직원들은 “농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키운 사과를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수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민가협 초청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한 오늘 간담회에는 민가협 상임의장인 조순덕 씨, 40여 년간 민가협 활동에 헌신한 김정숙 씨, 교도관 재직 시절 양심수를 비공개로 지원하다 퇴직 후 민가협에 가입한 이용현 씨 등을 포함해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민가협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언제나 고통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다”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바라보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한 건 여기 계신 어머니들의 헌신적이고 치열한 투쟁 덕분”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민가협 어머님들께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하며 극진히 예우했다. 또한 “우리 어머니들이 더이상 현장에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민가협 어머니들의 정말 오랜 세월과 각고의 노력, 고통스러운 삶의 역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참석자 대표인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처음 만난 게 28년 전이라고 회고하면서 “대통령님이 아주 청년이고 미남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