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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 정례회 돌입

17일 제425회 2차 정례회…12월18일까지 32일간 대장정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17일 제42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감사는 이남숙 위원장과 장병익 부위원장, 행정위원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김성규(효자2‧3‧4동), 최명권(송천1‧3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온혜정(우아1‧2,호성동), 이국(덕진,팔복, 송천2동)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보순(비례대표), 이성국(효자5동)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세혁(비례대표), 김현덕(삼천1‧2‧3, 효자1동),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동)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4년 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인사 문제,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경제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남숙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행정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이 필요할 경우 그에 따른 제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각 위원회 차원의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이 이어진다.

 

또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같은달 9~17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올해 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가 이뤄진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최명철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지은 의원을 중심으로 김학송, 박선전, 신유정, 양영환, 이기동, 이병하, 장재희, 정섬길, 채영병, 천서영, 전윤미, 한승우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명철 예결위원장은 “예산심사는 단순한 수치 검토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의 시작점”이라며 “재정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예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이번 회기에서 다뤄지게 된다”며 “그동안 각종 감사 자료와 예산안 등을 면밀하게 살핀 만큼, 집행부를 상대로 한 발전적인 감사와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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