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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자매도시 친선 교류행사로 영·호남 화합 다져

25년째 이어온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두 도시 지역발전 응원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자매도시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0년 포항시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격년제로 이어져 온 영·호남 여성단체 교류 행사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의 역할을 논의하고, 영·호남 여성단체 간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포항 대표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 포스코역사박물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한마음 워크숍에서는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 교류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두 도시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이는 두 단체 간 첫 상호 기부로, 지역 여성리더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둘째 날에는 구룡포 과메기문화관과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하고, 아라예술촌에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 뒤, 죽도시장 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며 마무리할 이번 교류 일정은 포항 특산물과 지역 상권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써도 의미가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연대와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포항시와 광양시가 25년간 이어온 소중한 우정을 바탕으로 영·호남 여성리더들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참여와 연대로 포항과 광양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여성단체의 지혜와 역량을 적극적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과 안전 정책 강화 등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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