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11가정 33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대 배경 사전학습 △도슨트 해설과 유물탐색 △전시관 내 단서 찾기 미션수행 △워크북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교과서 속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록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실물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은 아동의 정서·인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향후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