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삶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김 대주교는 “돈, 명예, 권력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갈증이 나는 것이며, 건강한 정신을 가져야 하고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며, 가정의 가치를 살리면서 일할 때 평화가 오는 것이다”며 가정의 평화를 말했다.
또한, 김 대주교는 강연에서 지난 2018년 평양을 방문한 영상을 보며 “한반도 평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통일을 반드시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