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사천시가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인과 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정읍시와 공동으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자매도시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1월 19일 의령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다.
이날 사천시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어류로 가공한 모듬 활어회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질 좋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정읍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어회 구매자 전원에게 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 가공품인 쥐치포, 멸치, 다시팩, 어간장 등의 증정품을 제공해 지역 수산물의 홍보를 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 도시민들에게 사천시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