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3일 마산지체장애인협회사무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마산지체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마산지체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창원시창원지회(회장 김보규)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내빈 초청 없이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 표창 및 장학금·생활안정자금 수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창원시마산지회 김보규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김민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마산지체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는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함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