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와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2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24일 구청 사내 아카데미에서 민간 전문기관들과 함께 ‘통합돌봄 특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3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으며, 전문성과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일상생활 지원 ▲돌봄보장구 및 AI돌봄로봇 대여 ▲방문운동 ▲주거환경개선 등 대상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다제약물관리사업, 방문진료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도 27일부터 함께 시행해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연결’과 ‘책임’이다. 구청이 통합돌봄이 시급한 대상자를 발굴해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면, 기관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