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월영산 출렁다리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3월 말까지 케이블 장력 측정 등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반기마다 시행 중인 정기 안전 점검에 더해 준공 이후 시간 경과 및 계절 변화에 따른 구조물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선다.
특히, 교량의 핵심 부품인 메인 케이블과 상판을 지지하는 행어 로프의 장력을 정밀 계측 장비로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설물인 만큼 육안 점검에서 나아가 수치 기반의 과학적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문 기술진이 참여해 장력 측정값과 설계 당시 자료를 비교·분석해 케이블의 늘어짐이나 장력 불균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강재의 팽창 가능성과 등산객 하중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수·보강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장력 측정 결과에 따라 필요시에는 케이블 긴장력 조정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높이 45m, 길이 275m에 달하는 무주탑 형태의 보도교로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금산의 랜드마크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장력 측정과 안전 진단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