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KOICA-강원대학교 농업경제역량강화 SP프로그램 연수생들이 지난 27일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양구군 첨단 스마트농업 단지를 견학했다.
SP프로그램은 KOICA와 강원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으로, 말라위·태국·인도네시아·네팔 등 총 11개국 공무원과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경제 및 농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학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해 자국의 농업 및 지역개발 정책 수립과 추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방문은 양구군의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추진 체계와 양구군의 스마트농업 육성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구군 첨단 스마트농업 단지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4.0ha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운영지원센터와 청년혁신주거타운으로 조성된 복합단지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해안면의 기후·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북방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현·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팜 A동(1.8ha)에서는 딸기를 재배 중이며, 4월부터는 B동(2.2ha)에서 토마토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구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강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유입 확대와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생 방문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양구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선진 재배시설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구군 스마트농업 육성 모델이 각국의 여건에 맞게 활용되어 K-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