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영월 문화 충전 페스타’ 종료 후, 행사에 참여한 주민·시민추진단·업무 관계자 · 지역 예술가 ·직원 등이 함께 모여 강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평회는 올해 페스타의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당사자들이 직접 행사 운영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내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타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추진해 온 2025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성과 전시·충전 미션·시민포럼·체험 프로그램·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강평회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의미와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참여자들이 직접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강평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의견은 ‘영월 페스타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주민 주도적이었다’라는 평가였다.

 

행사장을 찾은 다른 지역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 ‘축제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 전문가나 기관 중심이 아니라, 영월 군민들이었다’라는 의견을 공통으로 제시하며, 주민이 직접 정책실험 결과물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문화도시 모델에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해 운영된 충전 미션, 사업별 성과 전시, 시민포럼, 어린이를 위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로컬푸드존 등 영역별 참여율과 반응을 포함한 정량적 성과 자료를 공개했다.

 

더불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주민 참여의 폭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피드백을 수렴했다.

 

강평회를 방문한 한 주민은 ‘성과 전시, 포럼, 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주민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가장 감동적이었다’라며 ‘강평회에서도 주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것을 보고 영월 문화도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2025 영월 문화 충전 페스타 강평회는 주민이 만든 축제를 주민이 직접 평가해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문화도시 영월의 핵심 가치가 드러난 시간이었다”라며 “강평회에서 제시된 의견 하나하나가 내년 사업과 내년 페스타 기획에 매우 중요한 방향성을 제공했다.

 

주민의 경험과 제안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