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자격이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자격이음’은 2025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보유자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지역민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높은 관심 속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잠재력과 재능을 지역 일거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 인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 했다.
특히 미디어 분야 참여자는 활동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고 기록 영상을 시청하며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격이음’은 지역 재능 인과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자격이음은 지역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참여자들의 경험이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민의 재능이 새로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격이음은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주민 역량을 살리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활력 있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